- “이제야 참 믿음을 찾았어요”
-신천지 포천교회 박성애 성도, 요한계시록 외우며 인생 2막 열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 주변 사람들 놀랄 정도”
“배움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이제야 제대로 사는 것 같아요.”
포천시 동교동에 사는 박성애(80·여) 성도는 여든의 나이에도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성경 암송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신천지예수교회 서울야고보지파 포천교회(담임강사 윤광웅·이하 신천지 포천교회) 소속인 박 씨는 ‘인맞음 교육’에 참여하며 약 2년 동안 요한계시록 전장을 암송했다고 전했다.
낮에는 집안일을 하면서 틈틈이 성경을 보고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침대에 누워서도 암기를 반복한다.
“30년 신앙해도 믿기만 하면 천국 가는 줄 착각했죠”
30년 넘게 교회를 다녔던 박 씨는 과거엔 봉사가 곧 신앙이라 믿었다. 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에 오면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른 신앙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내용임을 깨달았다.
“그저 믿기만 하면 천국 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요한계시록을 깨닫고 보니,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말씀과 그 예언이 이뤄진 실상의 말씀을 온전히 알고 가감하지 않는 것이 천국에 가는 방법이라는 걸 알게 됐죠.”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계시록 중심 교육은 박 씨의 신앙관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단순히 듣고 지나가는 말씀을 넘어서, 직접 암송하고 실상과 연결 지어 깨닫는 훈련은 ‘믿음’의 의미를 새롭게 해줬다.
-자나 깨나 성경 공부, 빼곡한 공책
“하루 중 최소 6시간 이상은 공부에 쓰는 것 같다”고 말한 박 씨의 공책에는 빠짐없이 필사한 구절들과 반복 학습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다. 노안으로 책도 잘 보이지 않고,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았지만, 박 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교회 교육 프로그램에 맞춰 공책을 여러 주제로 나누고 필사하며 그 내용을 외운다고 전했다. 박 씨는 “처음에는 ‘과연 내가 이 나이에 할 수 있겠나’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성경을 짧은 1구절씩 쪼개서 암송하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붙었다”며 “‘하면 된다’는 경험이 쌓이면서 공부에 탄력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딱 1절만, 다음에는 1장도 해보고, 또 다음에는 2장…아주 조금씩 쪼개서 외웠어요.
그래도 안 되면 열 번 읽고, 또 열 번 읽고, 또 열 번 읽고 반복하니 정말 머릿속에 외워지더라고요. 이 나이에도 하면 안 되는 건 없다는 걸 몸소 체험하니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딸의 응원, 삶의 원동력이 되다
“신천지예수교회로 신앙을 이끌어준 우리 딸이 고맙고, 삶이 이렇게 변하니 나 자신도 놀라워요. 주변에서도 몸이 건강해지고 긍정적 마인드가 느껴진다는 말을 부쩍 많이 들어요.”
박 씨는 지금의 신앙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딸은 필요한 공책과 필기구를 챙겨 주고, 공부하는 어머니를 적극 응원한다.
박 씨의 딸은 “엄마가 저렇게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성취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보니 내가 오히려 더 힘을 얻고 활력이 생기더라”며 “나도 엄마를 닮아 나이라는 굴레에 갇히지 않고 끝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엄마에게 늘 고맙다”고 전했다.
신천지 포천교회 관계자는 “교회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고령인 성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 삶의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된다는 후기가 많아 기쁘다”며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시니어 성도들이 인생의 제2막, 제3막을 멋지게 열 수 있도록 우리 포천교회가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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