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4월 16~17일 이틀간 제21대 대선 어젠다와 차기 대통령 덕목, 여야 대선주자에 대한 분야별 적임자와 신뢰도 관련 특집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으로 ‘적폐청산과 정치개혁(26.8%)’, ‘경제불평등 완화와 민생경제회복(26.1%)’을 나란히 꼽았다. 이어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14.4%)’, ‘법치주의 확립(13.4%)’, ‘국민통합(11.7%)’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는 27.6%가 ‘법치와 공정성’을 1순위로 꼽았고, ‘도덕성과 청렴성(23.5%)’, ‘국민통합과 협치(19.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 ‘국민통합과 협치’의 적임자로 이재명(53.1%), 김동연(16.5%),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서는 김문수(15.2%), 홍준표(10.8%), 한동훈(10.7%) 순으로 꼽았다.
‘경제위기 극복’ 적임자로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이재명(53.5%), 김동연(18.5%),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서는 김문수(13.0%), 홍준표(11.8%), 안철수(11.5%) 순이었다.
‘법치주의 확립’ 적임자로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이재명(49.4%), 김동연(19.6%),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서는 한동훈(13.7%), 김문수(13.7%), 홍준표(9.7%) 순이었다.
‘대선주자 신뢰도’는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이재명(48.0%), 김동연(20.5%),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서는 김문수(14.7%), 한동훈(12.1%), 안철수(10.1%) 순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국민통합’과 ‘경제위기 극복’ 항목에서는 50%대를 기록한 가운데 ‘법치주의’와 ‘신뢰도’ 항목에서는 50%를 밑돌았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4개 항목 중 ‘신뢰도’ 항목에서 20%대로 비교적 선방했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양향자 후보는 4개 항목 모두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 제21대 대선 시대정신
“적폐청산과 정치개혁(26.8%) vs 경제불평등 완화와 민생경제회복(26.1%)”

21대 대통령선거 시대정신으로 26.8%가 ‘적폐청산과 정치개혁’, 26.1%는 ‘경제불평등 완화와 민생경제회복’을 나란히 꼽았다. 이어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14.4%) △법치주의 확립(13.4%) △국민통합과 협치(11.7%) △저출생ㆍ고령화ㆍ지역소멸 위기 극복(6.2%) 순으로 나타났다.
‘적폐청산과 정치개혁’을 꼽은 응답은 △50대(35.5%) △충청(31.0%), ‘경제불평등 완화와 민생경제회복’은 △30대(30.7%) △40대(32.4%) △강원/제주(31.7%)에서 30%대로 비교적 높았다.
보수층은 △적폐청산과 정치개혁(24.8%) △법치주의 확립(19.9%), 진보층은 △경제불평등 완화와 민생경제회복(34.8%) △적폐청산과 정치개혁(31.4%), 중도층에서는 △경제불평등 완화와 민생경제회복(26.5%) △적폐청산과 정치개혁(25.7%)을 각각 1~2순위로 꼽았다.
2. 차기 대통령 덕목
“법치와 공정성(27.6%) vs 도덕성과 청렴성(23.5%) vs 국민통합과 협치(19.3%)”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는 27.6%가 ‘법치와 공정성’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서 △도덕성과 청렴성(23.5%) △국민통합과 협치(19.3%) △경륜과 추진력(18.2%) △소통 능력(9.1%) 순이었다.
세대별로 ‘법치와 공정성’은 △30대(27.9%) △40대(30.7%) △50대(35.6%) △60대(28.8%), ‘도덕성과 청렴성’은 △18/20대(30.7%) △70대+(32.7%)에서 각각 1순위로 꼽았다.
보수층은 △도덕성과 청렴성(34.5%), 진보층은 △법치와 공정성(30.3%), 중도층도 △법치와 공정성(26.0%)을 각각 1순위로 지목했다.
‘법치와 공정성’, ‘도덕성과 청렴성’을 나란히 차기 대통령의 주요 덕목으로 지목한 것은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반복되는 대통령 탄핵 사태와 권력형 비리 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3. 대선주자 분야별 적임자 및 신뢰도

⑴ 국민통합 적임자
- 민 주 당 “이재명(53.1%) vs 김동연(16.5%) vs 김경수(5.3%)”
- 국민의힘 “김문수(15.2%) vs 홍준표(10.8%) vs 한동훈(10.7%)”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 ‘국민통합과 협치’의 적임자로는 △이재명(53.1%) △김동연(16.5%) △김경수(5.3%) 순으로, 응답자의 과반이 이 전 대표를 꼽았다.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서는 △김문수(15.2%) △홍준표(10.8%) △한동훈(10.7%) △안철수(10.3%) △나경원(5.7%) △양향자(1.7%) △유정복(1.1%) △이철우(1.1%) 등으로, 김 전 장관이 오차범위 내 선두를 차지했다.
보수층에서는 △김문수(31.8%) △홍준표(16.0%) △나경원(13.2%), 중도층에서는 △안철수(14.5%) △한동훈(12.8%) 후보가 각각 10%대 지지를 얻었다.
⑵ 경제위기 극복 적임자
- 민 주 당 “이재명(53.5%) vs 김동연(18.5%) vs 김경수(4.3%)”
- 국민의힘 “김문수(13.0%) vs 홍준표(11.8%) vs 안철수(11.5%)”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 ‘경제위기 극복’의 적임자로는 △이재명(53.5%) △김동연(18.5%) △김경수(4.3%) 순으로, 이 전 대표가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서는 △김문수(13.0%) △홍준표(11.8%) △안철수(11.5%) △한동훈(8.8%) △나경원(5.0%) △양향자(2.8%) △유정복(2.1%) △이철우(1.4%) 등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김문수(26.9%) △홍준표(13.9%) △한동훈(12.8%) △나경원(12.1%), 중도층에서는 △안철수(16.8%) △홍준표(11.9%) 후보가 각각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⑶ 법치주의 확립 적임자
- 민 주 당 “이재명(49.4%) vs 김동연(19.6%) vs 김경수(6.9%)”
- 국민의힘 “한동훈(13.7%) vs 김문수(13.7%) vs 홍준표(9.7%)”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 ‘법치주의 확립’의 적임자로는 △이재명(49.4%) △김동연(19.6%) △김경수(6.9%) 순으로, 이 전 대표가 49%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서는 △한동훈(13.7%) △김문수(13.7%) △홍준표(9.7%) △안철수(9.2%) △나경원(5.9%) △양향자(2.6%) △유정복(2.0%) △이철우(0.9%) 등으로, 한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접전을 펼쳤다.
보수층에서는 △김문수(28.5%) △한동훈(14.6%) △홍준표(14.6%) △나경원(12.5%), 중도층에서는 △한동훈(15.0%) △안철수(14.4%) 후보가 각각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⑷ 대선주자 신뢰도
- 민 주 당 “이재명(48.0%) vs 김동연(20.5%) vs 김경수(6.7%)”
- 국민의힘 “김문수(14.7%) vs 한동훈(12.1%) vs 안철수(10.1%)”
민주당 후보군 신뢰도는 △이재명(48.0%) △김동연(20.5%) △김경수(6.7%) 순이었다. 이재명 전 대표는 4개 항목 중 가장 낮았고, 김동연 경기지사는 20%대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후보군 신뢰도는 △김문수(14.7%) △한동훈(12.1%) △안철수(10.1%) △홍준표(9.0%) △나경원(7.0%) △양향자(2.8%) △유정복(1.3%) △이철우(1.1%) 등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김문수(29.9%) △한동훈(17.0%) △나경원(13.8%) △홍준표(12.2%), 중도층에서는 △안철수(15.6%) △한동훈(11.3%) △김문수(10.2%) 후보가 각각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양향자 후보는 4개 항목 모두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4월 16~17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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