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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섬유공장 화재… 대형 피해 막은 신속 대응

  •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4.12.17 17:36
  • 조회수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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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광등 배선 작업 중 발화 추정, 직원 15명 무사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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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뉴스=포천]17일 낮 12시 27분경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건물 1개동에서 시작된 불은 빠르게 번져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소방당국은 총력을 다해 진화에 나섰다.


해당 공장은 철골 구조에 판넬 지붕으로 된 3개동 규모(연면적 1,132.7㎡)로, 불길은 삽시간에 인근 건물로 확산됐다. 신고 접수 직후 소방대원 98명과 차량 40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북부특수대응단과 긴급대응팀까지 투입됐다.


▣“형광등 배선 작업 중 발화 추정”


소방당국은 직원들이 형광등 배선 작업을 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5명은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불길은 빠르게 번져 오후 1시를 전후로 화재가 최성기에 이르렀다.


포천소방서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고압 방수 작업을 진행했다. 경기소방 헬기와 중앙119구조본부 지원도 요청돼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 “조기 진화로 대형 피해 막아”


소방 관계자는 “선착대가 빠르게 도착해 초기 진화에 집중한 덕분에 불길이 더 크게 번지는 것을 막았다”며 “건축물 특성상 불이 확산되기 쉬웠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포천시청과 경찰도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한전 측에 즉시 통보해 추가 전력 피해를 방지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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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주변에서 본 화재 현장[사진=독자 조우현님 제보]

  

이번 화재를 계기로 공장 및 산업시설의 전기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관계 당국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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