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일 의정부시 세정과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 3m, 규모의 디지털 월로 구성됐으며, ▲기부자들의 헌액판 ▲사진 ▲기부 철학 ▲기부 내역 ▲현장 기부 ▲기부자 검색 ▲포토존 ▲홍보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남양주시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의정부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나눈 후 즉석 기부와 인증 촬영 등 주요 기능 등을 체험하는 것을 도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기부자 예우를 위해 헌액판 설치를 검토하던 중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선정돼 벤치마킹 방문을 하게 됐다”라며 “헌액판 외에도 기부 체험과 인증 촬영, 기부증서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나눔 선순환구조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활용하고 있다.”라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의정부시의 디지털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