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뿔난 화도,대성리 주민들 “교통 대책 없는 물류센터 준공 반대” 집회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4.08.30 19:21
  • 조회수 1,75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9월5일 오후 2시 대성리역 인근서

 091_0512_01.00_00_12_04.스틸 001.jpg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경기 가평군 대성리 국도 46호 변에 건설 중인 대형 물류센터 준공을 반대하며 집단 행동을 하고 있는 ‘대성리 물류센터 교통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다음 달 5일 제2차 주민 총궐기대회를 예고해 주목된다.

 

지난 8월6일 1차 주민 궐기대회를 개최한 비대위(공동위원장 김용완)는 2차 주민 총궐기대회를 이같이 예고하고, 가평군민과 주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비대위는 2차 궐기대회에서 “교통 처리 대책 없이 인·허가를 내준 가평군에 대한 감사원의 조사를 촉구”하는 한편, “교통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물류센터 준공을 유보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091_0512_01.00_01_20_23.스틸 003.jpg

비대위는 가평군과 감사원 등에 “물류센터 진.출입 하는 자동차 대부분은 장축(자동차 총길이)의 대형화물차들이라면서, 유턴차로가 좁아 2~3차례 전·후진을 반복해야 유턴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김용완 공동비대위원장은 “국도 46호 경춘국도는 가뜩이나 교통체증이 심각한데 물류센터가 문을 열면 대형 화물차로 인한 교통체증과 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평군은 교통체증과 사고 예방 대책이 수립되기 전엔 준공을 유보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교통체증과 사고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자동차전용도로 금남 분기점(J/C)~청평 방향 도로 구조는 S 字로, 평소에도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NGN뉴스 카메라고발 _청평 대성리 주민 _뿔났다_ 왜__.00_02_22_04.스틸 002.jpg

이곳은 4차선 중 1차로는 좌회전·유턴 차선이고, 우측 하위 1차로는 버스 종점으로 진입하는 버스전용차로다. 청평 방향으로 직진할 수 있는 것은 2차선에 불과하다.

 

이런 여건에서 엎친 데 덮친 격처럼 좌회전·유턴 대기 차로 길이는 70여m로 짧아 추돌사고뿐 아니라 직진 차선을 막을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지금도 승용차 6~7대만 신호 대기를 해도 진행차로를 막아 만성 교통체증이 벌어지고 있는데, 물류센터가 준공되면 대형화물차 3~4대만 서 있어도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091_0512_01.00_00_53_20.스틸 002.jpg

해당 물류센터는 교통영향평가 면제 시설로, 인·허가 절차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의정부 국도유지사무소와 가평군이 물류센터 진.출입 부분만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형 화물차, 특히 총길이 10여m 되는 장축 화물차들이 진·출입할 거란 예측은 미처 못했다는 게 국토부와 가평군의 입장이다.

 

가평군 건축과 관계자는 지난 6일 NGN 뉴스와 인터뷰에서 “물류센터 측과 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사모펀드 M사의 소유로 알려졌으며, 가평군 관계자는 “쿠팡 또는 물류회사와 임대차 계약을 한 사실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해당 건물은 경춘국도 46호 남양주시 금남리와 가평군 경계 지역 상행선(서울)쪽에 건설 중이며 현재 80%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NGN뉴스 & 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제2경춘국도 첫 삽 떴지만…가평은 ‘보상·가평역 교량화’가 관건
  • 현직 이사회 의장이 이사장 후보 “공정·상식 맞나”...김구태 전 서기관 의장직 유지한 채 공모 지원 '논란'
  • “경기북부의 눈과 귀”…NGN뉴스 유튜브 구독자 6만 명 돌파
  • 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 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불거진 ‘모계 8촌설’…가평 술렁
  • “차이를 넘어 하나로”…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인, 가평서 화합의 장.가수 노라조·장윤정 축하무대
  • “우리는 자라섬에 안 들어가면 더 좋죠”…가평군의 ‘크루즈 짝사랑’, 혈세로 또 준설
  • 폭우 뒤 터져 나온 함성…가평 G-SL, 음악역1939를 뜨겁게 달궜다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 [직격인터뷰] 포천에 집 두고 가평 모텔살이…연제창은 왜 ‘한 달 살기’를 택했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뿔난 화도,대성리 주민들 “교통 대책 없는 물류센터 준공 반대” 집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