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목)

코로나19 증세와 각 치료제의 특성

가평군 관내 지정 약국 9곳 서 치료제 구입가능, 보건소 소량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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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기자 | 기사입력 : 2024.08.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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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 뉴스=가평]정연수 기자=16일 NGN 뉴스는 질병청 및 대학 교수,가평군 보건소 관계자 등을 통해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실태를 보도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약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지적했다.

 

독자들은 이런 보도가 나가자 코로나19 증세와 특징,판매중인 치료제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도해 줄 것을 요구해 후속 보도로 내용을 정리했다.

 

먼저 시판중인 코로나 치료제는 크게 3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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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렘데시비르

렘베시비르는 미국의 길리어드사이언스라는 제약사에서 개발한 에볼라 치료제다. 정맥 주사 형태의 치료제로 환자의 회복기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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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팍스로비드

미국의 화이자에서 개발한 이 약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참고로 증상이 발생한 후 5일 이내에 복용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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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게브리오

미국의 msd가 개발한 코로나 알약 치료제로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8세 이상 환자들만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고열, 발열,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미각 변화, 설사, 혈압 상승, 근육통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팍스로비드는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많기 때문에, 복용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이들 치료제 외에 콧물, 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고 코로나약으로 진해거담제, 비충혈억제제 등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집에 상비약 구비 권장

 

처방을 받지 않고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몇 가지는 코로나상비약으로 집에 구비하시면 좋을 것 같다.

 

요즘 코로나 확진 환자가 늘어난 것은 여름철 실내 냉방으로 인한 환기가 미흡하고, 마스크 미착용이 원인이라고 의료계에선 주장한다. 또한 학계에선 코로나 대유행 때처럼 코로나 확진 이 된다고 해서, 자가격리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코로나 환자는 많아지지 않을까 우려한다.

 

코로나치료제 사용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에 대해 처방이 되고 있다. 최근 그 사용 량이 급증하면서 품귀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약 처방 본인부담금은 얼마?

 

팍스로비드의 본인부담금은 2024년 5월 1일부터 5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5일간 30정을 복용하는 기준이며, 본인부담금은 치료제를 처방받는 환자가 아니라, 조제 및 투여기관에서 발생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나 건강보험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게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는 코로나19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를 위한 중요한 치료제로, 각각 다른 작용 기전을 통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걸로 알려졌다. 두 약물 모두 적절한 시기에 복용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일정한 기준에 따라 발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6주 만에 약 22배로 폭증하면서 치료제와 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올여름 코로나19 재유행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보건 당국이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둘째 주(4∼10일) 코로나19 확진 입원자는 1357명으로 6월 넷째 주(6월 23∼29일) 63명에서 6주 만에 약 22배로 증가했다. 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한 것으로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이 1800여 곳이고, 입원하지 않는 경증 환자도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질병청은 8월 둘째 주 확진자가 17만 명가량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원자 중 약 절반은 ‘오미크론 KP.3’ 변이 확진자로 알려졌다. 오미크론 계열 변이는 중증도가 낮은 반면 전파력이 높아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확진자 급증에 병원과 약국 상당수는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 치료제 관내 지정 약국서 구입 가능

 

코로나19 치료제는 지정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가평 관내 지정약국은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서울 프라자.현대.우림.조일.종로.우리.청평 프라자.효정약국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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