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행복한 아궁이는 5월 23일 '남양주한국어공유학교‘ 입학식을 진행했다.
'경기한국어공유학교(KLS)는 중도입국하여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중심으로 언어 및 기초교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위탁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중도 입국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의 초기 적응을 돕고, 공교육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행복한 아궁이는 5월 초 이주 배경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 아궁이는 12년간 교육과 환경문제에 앞장서며 활동해온 비영리단체로써 지역 안에서 이주 배경 학생 기초 학력 지원, 여행을 통한 다문화 가족지원 등을 꾸준히 실전해오며 현장의 소리와 데이터를 교육에 접목해온 경험적 근거를 가진 단체로 이번 한국어공유학교를 통해 중도입국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의 초기 적응을 돕고 교육격차를 해소, 교육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과 민간의 우수 협력체계로서의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펀그라운드진접, 사랑노인주야간보호센터, 오남마을협의체, 에코남양주협동조합, 지역의 또래 아동, 청소년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축하와 격려로 입학생들의 적응을 응원했다.
이번 남양주한국어공유학교에 입학한 인창고등학교 1학년 아논거 학생은 "작가가 꿈인데 한국어를 잘 배워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표현하고 싶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행복한 아궁이 강 소라 대표는 "남양주한국어공유학교는 중고생 중도입국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실 언어적 소통의 문제로 학습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기의 심리적 상황들이 겹쳐 더 힘들 수 있는 친구들에게 한국어공유학교의 선생님과 친구, 지역주민들이 성장의 좋은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단순히 기능적 언어습득과 교육격차 해소뿐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무엇보다 또래 친구와의 교감,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라포형성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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