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용 급조’ 의혹, ‘목적·강령, 권신일 예비후보와 판박이!!’

(주)코레일 대표 권신일 씨가 K-포천 위원회 창립총회에서 K산업을 주제로 강연 했다. 예비후보 등록 후 권신일 후보는 강연했던 K 산업 시리즈를 선거 공약으로 활용하고 있어 외곽조직을 통한 사전 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다.[출처/포천 참좋은 신문]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공직선거법은 공익법인의 설립 취지를 감안해 선거 개입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선거법 제89조는 ‘명칭의 여하를 불문하고(공식 선거기구 외) 기관·단체 등을 설립·이용할 수 없고, 이 단체를 운영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4.10 총선을 앞두고 OO 문화행사,△△위원회 등을 가장한 비영리법인 단체들이 특정 후보를 ‘노골적·음성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급조’된 외곽조직으로 의심받고 있다.
의혹이 사실이면, “민주주의 꽃 선거가 “야바위판”으로 변질될 수 있어 선관위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시급하다.
지난해 11.2일, 가평군 1939 음악역에서 “제1회 힐링 송 캠프”라는 생소하고, 조잡하기에 짝이 없는 행사가 있었다.
형식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주관,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현 포천·가평 국민의힘 예비후보)이 후원한 것처럼 외형은 갖췄으나, 출마를 앞둔 권신일 대표가 기획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40여 명. 이들 대부분도 코레일 등에서 동원된 인물들이었기 때문이다.
제1회 힐링 송 캠프라는 행사 제목과 달리 이날 행사에는 동원 된 40여 명만 참석, 행사의 목적도 알 수 없었다. 또한 이날 참석하기로 했던 서태원 가평군수가 30분 전 돌연 취소하고 불참했다. 지역 정가에선 불참 이유를 '정치적 행사'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사진/NGN뉴스 정연수 기자]
그리고 권신일 대표는 “음악역을 행사 장소로 정한 저작권협회 박학기 부회장의 탁월한 선택, 훌륭한 시설을 갖췄다.”라고 말했을 뿐, 행사 목적 등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당시, 권신일 코레일 대표는 사실상 국회의원 출마가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을 때다.(팬앤드 마이크 여론조사)
권 대표가 축사에서 출마 또는 정치적 발언은 하지 않았으나, 생뚱맞게 가평에서 목적도 알 수 없는 행사를 후원한 것은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것밖엔 달리 설명이 안 된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30분 전 돌연 취소했다. 정치 목적의 행사라는 부담 때문에 불참했다는 후문도 이런 의심을 반증한다.

권신일 예비후보가 코레일 대표였던 2023,11,2일, 코레일이 후원한 제1회 힐링 송 캠프에 포천 선거꾼으로 알려진 L씨가 목격됐다. L씨는 12.12일 권신일 예비후보와 가평 충혼탑 참배에도 동행했다. 이를 놓고 지역 정가에선 권신일 예비후보가 공적자금을 투입해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사진/NGN뉴스 정연수 기자]
특히 이날 행사에 동원된 인물 가운데, 포천 지역에서 선거판에 소문난 이도 목격돼, 이날 행사가 정치적 목적으로 마련됐을 것이라는 의심을 키웠다.
선거 전문가로 알려진 L 씨는 이날, “권 대표가 곧 도착할 거야, 내가 포천 새마을에 다 이야기해 놓았으니 신경 쓰지 말고 준비나 잘해”라고 누군가에게 지시했다.
그로부터 40일 후인 12.12일, 권신일 예비후보가 가평 현충탑에 참배했다. L 씨도 권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제 `1회 힐링 송 캠프’는 출마를 앞둔 권 씨가 코레일 대표직을 이용, 공공기업의 예산과 인력을 동원해 사전 선거 운동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유다.
▣특정 후보 출마 선언 맞춰 ‘급조’된 공익단체 의심
권신일 예비후보가 외곽조직과 연대하고 있는 의심 정황은 차고 넘친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 23일 포천 대진대학교서 열린 K-△△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코레일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K-방산, K-관광, K- 푸드가 포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을 마친 후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선거운동을 시작한 권 씨의 선거 공약은 강연회 주제와 일치한다.
`그리고 지난 2.1일, K-△△위원회는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윤원중 전) 국회 사무 총장 등이 참석한 1차 초청 강연을 했다.

K 위원회 행사 포스터에도 "히딩크",권신일 예비후보 밴드에도 "히딩크"..'우연?' [출처/권신일 예비후보 밴드]
이날 있었던 초청 강연회 슬로건은 “포천의 발전을 위해선 ‘히딩크’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위 사진)
권 후보가 K-△△위원회 창립총회서 강연한, 이른바 K 산업과, 선거공약인 “K-방산, K-관광, K- 푸드”가 일치하고, 권 후보가 주장하는 “포천/가평의 ‘히딩크’ 권신일입니다.”라는 문구도 K-△△위원회 같다.
K-△△위원회는 권신일 예비후보 출마 선언에 맞춰 ‘급조’된 공익단체로 의심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송영길(구속) 전)민주당 대표의 전당대회 돈봉투사건 “먹고사는 연구소”가 “공익법인을 가장 한 선거 외곽조직이다.”라는 증언도 이들 조직과 같은 모양새다.
▣ K-△△위원회 설립 목적과 권 예비후보 공약 K 일치..슬로건 '히딩크'도 같다
총선을 앞두고 급조된 것으로 의심되는 K-△△위원회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반응은 “포천·가평 정책연구를 위장,그림자 캠프 역할”을 하며,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한 외곽조직이다.”라는 입장이다.
포천, 가평 지역 정치권의 B 씨는 사전선거운동의 근거로 ▶가평에서의 힐링 송 캠프 ▶선거 전문 브로커 L 씨 참석 ▶L 씨 현충탑 참배 동행 ▶11월 23일 K-△△위원회 창립총회 ▶같은 날 권신일 초청 강연 ▶강연 주제“K-방산, K-관광, K- 푸드”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 ▶선거공약 “K-방산, K-관광, K- 푸드” 강연 주제와 일치 ▶2.4일, 2차 초청 강연 강령 “포천의 발전을 위해선 히딩크의 전략이 필요하다.” ▶권신일 예비후보 등록 직후부터 “포천/가평의 히딩크 권신일입니다.”라는 등등의 내용들이 K-△△위원회와 한 치의 오차 없이 일치하는 게 “증거”라고 주장한다.
B 씨는 그러면서 “K-△△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권 예비후보의 공약이 똑같고, 강령도 포천에 ‘히딩크’로 우연히라도 일치할 수 없는 일이 대낮에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표면으론 지역발전 구상을 위한 모임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특정 후보의 이름과 공약 등을 알리기 위해 ‘급조’된 선거 외곽 조직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 출생지 허위사실공표 고발에 이어 나이도 다르다. 사전선거운동 의혹으로 검증 받아야...
한편 출생지 의혹으로 공직선거법 ‘허위 사실 공표’로 고발된 데 이어, 주민등록상 나이와 실제 나이(주민등록엔 72년생, 실재는 70년생 주장)가 다른 것으로 밝혀진 권신일 예비후보.
또 다른 ‘외곽조직을 동원, 사전 선거운동’을 한 의혹이 제기돼, 유권자들로부터 새로운 검증을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지난 5일 NGN 뉴스가 15가지에 대한 공개 질의를 했으나, 견해를 못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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