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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 일부 노선변경...“남이섬 관통은 일단 배제, 가평군안은 아직..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0.01.21 20:54
  • 조회수 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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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들 나가라...‘비공개, 빚장 걸고 무엇을 했나? 한심한 국토부!’

보고회2.JPG

 -경기도,가평군 대 강원도 춘천시 氣 싸움 치열-내년 6월까지 노선확정-

-가평군민 요구안 관철 가능성 높다-

-제2경춘국도 노선변경된다, 노선결정된 것 없어 가평군민  목청 더 높여야...-

 

[가평=NGN뉴스] 정연수 기자=국토교통부가 21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 주재로 남이섬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기본설계 추진방향과 일정 등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원주지방국토관리청,서울지방국토관리청,경기도,강원도,가평군 남양주시,춘천시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제2경춘국도사업은 경기도와 강원도 2개도를 통과하고 가평,남양주,춘천시 3개 시.군을 통과함에 따라 해당 지역 관심이 높다. 이날 보고회는 제2경춘국도 예비 타당성 면제사업이 발표된지 1년만에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를 주재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박승기 청장은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제2경춘국도의 구체적인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기본설계과정에서 각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및 대안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과 주민 관계 기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합리적으로 노선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히, 제2경춘국도 합리적 안을 위한 협의회 구성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 되었다. 원주청 도로시설국장을 위원장으로, 국토부와 지자체 및 시민단체로 구성하는 방안이 논의 되었으나 구체적인 방안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가평군 미래발전국장(서태원)은 협의체 구성을 위해 수시로 2개월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만나 논의 할 것과 협의회 위원을 시장,군수,군의장으로 격상시켜야 된다는 주장을 했다.

  

국토교통부 이정기 간선도로과장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인 제2경춘국도 건설 취지와 인근 지자체 등의 의견이 조화된 노선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각 지자체에서도 노선 선정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정병훈 도로계획과장은 지자체마다 입장 차이가 있으나 ‘국도이기 때문에 다른 도로와의 연계성 검토가 필요하다’며 협의회에서 내 사업이 아닌 우리사업으로 협력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제2경춘국도 당사자격인 경기도와 강원도,가평군과 춘천시의 기(氣)싸움도 치열했다.

강원도청 유원영 도로과장은 제2경춘국도는 강원도 예타면제 사업으로 춘천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단거리로 가장 경제적이고 적절한 춘천 노선안(남이섬 아래)으로 노선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가평시내를 우회하는 노선안은 오히려 차량 정체가 우려된다는 주장을 했다.

 

춘천시 이성재 문화도시국장도 빠른 노선안이 도로 개설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이 주목적이라고 강조하고, 가평군 노선안은 시간이 걸려 불리하며,남이섬 아랫방향 최단거리로 반영하면 사업비 감소와 간선도로 기능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 춘천시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제2경춘국도는 강원도 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가평군과 남양주시가 주장하는 건의안은 새로운 사업으로 별도 추진함이 마땅하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경기도 류재환 도로정책과장은 금남 I/C에서 북한강을 횡단하지 말고 기존 46호 노선을 발굴해 국지도 98, 제2외곽고속도로,지방도 364호선(15년간 사업지연),위임국도 75호선 등 4개 노선을 연결하여 가평군이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평군 서태원 미래발전국장도 “노선의 80%가 가평군을 관통하고 가평군민 요구안이 춘천시에서 주장하는 노선과 1.4Km, 시간 상으론 불과 1분여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춘천시 입장도 충족하며 가평군민 모두가 염원하는 가평군 노선안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가평군 통합범군민 비상대책위원회 김석구,이원호 상임공동대책위원장은 국토부안은 “국토와 환경을 파괴하는 노선이라고 강조하고, 가평군 노선안이 반영되면 강원도 화천,양구와 더 가까워질 수 있고, 가평군민 생활권이 춘천시로 유입돼 이웃 간 상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오철수 교통도로국장도 시점인 남양주시 “금남 나들목으로 연결하면 교통정체 심화가 자명하다며 경기북구지역 발전을 위해 수동으로 연결되는 신설노선을 건의“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각 지자체들의 의견을 들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박승기 청장은 강원도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취지와 지역주민의 바람 등을 토대로 설계용역업체에서 객관적이고 심도있는 결과를 도출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협의회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해 합리적인 노선이 결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이날 보고회는 PPT(프리젠테이션) 진행 방식으로 10여분간 기본설계용역 착수 보고를 마치고 나머지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어 보고회에 기자들도 깜깜이 취재를 했다.

 

그리고 보고회를 방청하려고 왔던 가평군민 50여 명도 회의장 진입을 막아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회의 결과를 지켜본 기자와 가평군민들은 무엇이 두려워 비공개를 했는지 납득 할 수없다며 밀실행정의 끝판을 본 것 같다며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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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김명섭2020-01-22 00:00:18

    정부와 국토부는 국민의 편리함도 좋지만
    국민의 살 권리를 우선시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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