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 명 리프트 탄 채 구조 기다려..경상 45명,한 명 병원 이송
-이용객들 힘 합쳐 대형 사고 막아
-베어스타운, 2006년에도 역주행 사고
-충돌 피해 리프트서 뛰어내리기도
[포천=NGN뉴스]정연수·양상현 기자=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 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경 발생한 이 사고로 리프트에서 뛰어내리다 서로 부딪히고 바닥에 엉켜 뒹굴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수십 명의 이용객이 몰려 리프트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힘으로 막기도 했습니다.
스키장 측은 리프트를 급히 정지시켰습니다. 그러자 100여 명이 리프트에 탄 채 구조를 기다리는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 소방대는 특수구조대와 포천·의정부·남양주 소방대를 긴급 투입해 구조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행정관청인 포천시도 긴급 대책팀을 투입해 인명 구조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포천시 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오늘 사고로 45명이 다쳤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한 명이라고 밝혀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말인 22일, 리프트 역주행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박윤국 포천시장이 구조 상황을 보고 받고 부상자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도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황급히 현장으로 달려왔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박 시장은 "인명구조와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를 빈틈없이 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습니다.
박윤국 시장은 사고 원인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노후화된 장비와 인재로 예상된다"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리프트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사고가 난 베어스타운 스키장은 지난 2006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친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 현장인 포천 베어스 타운에서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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