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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연장사업' 의정부서 판교, 광주까지...6·1 지방선거 후보자들 너도나도 연장 검토 '요청'

  • NGN뉴스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2.04.18 18:04
  • 조회수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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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뉴스=의정부]양상현 기자=현재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 암사역에서 구리를 거쳐 남양주 별내역까지 12.9㎞를 잇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6·1 지방선거를 40여일 남겨놓고 경기 동북부의 각 지자체장 예비후보가 앞다퉈 8호선 연장사업 검토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선인 진접선이 지난 3월 19일 정식 개통하면서 운행을 시작했고,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은 진접선을 필두로 GTX-B 노선, 별내선 등 다양한 철도노선이 계획돼있다"며 "이번 진접선 개통은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대의 서막을 여는 첫 사례"라고 강조하면서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열렸던 경기도지사 김은혜 예비후보와의 간담회에서 8호선 의정부 연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의정부 시민들이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는 지역의 최대 현안이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을 대표공약으로 발표했다. 남양주 별내까지의 연장이 확정된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은 지난해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으로 지정됐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많은 제약과 희생을 감수해왔다. 경기북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느렸던 의정부가 이제는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의정부가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다. 김은혜 예비후보께서도 8호선 의정부 연장에 힘써 달라”고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도 지난 14일 ‘판교 8호선 연장 시민연합’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8호선 연장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도지사가 국민의힘 후보가 된다면 협조를 같이 구할 것이며 기재부에 도움을 구할 것”이라며 “집요하고 끈기있게 8호선 연장에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L=3.86km)과 관련해 지난 1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1차 점검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도 지난 16일 개소식을 통해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GTX-D 노선과 모란~판교~오포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를 달달 볶아 꽉 막힌 교통문제 숨통을 트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장수봉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전철 8호선을 의정부로 연장하고 의정부 연장 구간에 민락2지구역과 고산역을 설치하겠다"며 교통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8호선 연장은 민락지구와 고산지구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정부의 전철 소외지역 해소에 크게 기여하리라 본다"며 "전철 7호선 연장에서 경험했듯이 8호선 연장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순환선인 서울지하철 2호선이 서울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 지를 보면 경기도 순환철도가 가져올 효과는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다"며 "전철 8호선을 의정부로 연장하고 교외선과 연결시키는 계획도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 내 현역 단체장으로는 가장 먼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오포읍을 중심으로 8호선 연장 등을 통해 '제2의 분당'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문제를 해결하면 광주를 충분히 제2의 분당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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