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누리집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NGN뉴스]황태영 기자=정부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방역지원금을 27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지급하는 방역지원금은 약 320만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 100만 원씩 총 3조 2천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역지원금 지급신청은 27일과 28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되며, 29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각 사업장 별로 문자로 안내된다.
신청은 문자 안내에 따라 소상공인방역지원금 누리집에 접속하고 사업자등록번호와 본인인증, 이체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별도의 서류 없이 가능하다.
지급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요청한 계좌로 100만 원이 입금된다. 그리고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 업소와 일반 소상공인 등을 구분해 5차례에 걸쳐 내년 2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가운데 매출이 감소하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된다.
특히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소상공인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영업시간 제한을 받았으나 28일까지 안내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오는 2022년 1월 중 별도 안내 후 지급할 방침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했다.
또한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지 않았더라도 버팀목자금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를 인정받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방역지원금과 방역물품지원금 등 신속한 지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 소상공인들은 이번 방역지원금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겠지만 손해는 몇 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번 방역지원금과는 별개로 추가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기부는 정부를 사칭한 소상공인 지원 관련 보이스피싱 등의 주의도 당부했다. 최근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사기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비로 신청 안내문자 발송 시 어떠한 링크나 URL을 넣지 않으며, 애플리케이션 설치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방역지원금 콜센터(1533-01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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