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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화 의원 "직무대리를 의장이라는 소개는 부적절"

  • NGN뉴스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1.12.09 17:27
  • 조회수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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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포천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지난 6월 손세화 시의회 의장이 의원들의 불신임으로 의장직이 정지된 가운데 최근 한 지역행사장서 송상국 부의장 겸 의장 직무대리를 의장이라고 소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6월 부당한 사유로 의장불신임안이 가결돼, 본 의원은 의장 직무가 정지됐고, 현재 의장 불신임안에 대해 법적으로 다투고 있다"며 "아직 법적판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동면 시정간담회가 있던 그날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 행사장에서도 송상국 직무대리를 송상국 의장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면서 "현재 의회는 직무대리 체제임을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행사장에서 송상국 의장이라는 표현이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이며, 이런 데이터가 쌓이다 보면 시민들은 포천시의회 의장이 바뀐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동면은 자신의 지역구이며, 의장 불신임과 관련해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 지역구민들이 재판 때 탄원서까지 써 준 곳인데, 시장이 부의장을 의장이라고 소개하면 지역구민들이 믿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포천시의회에서 송상국 부의장이 의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고 믿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손 의원은 "조용춘 의원을 前 의장, 자신은 또 直前 의장 등으로 표현하며 소개하는 것도 부적절하다"며 "현재 있는 직함으로 불러줘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의장이기에 앞서 의원이라는 설명이다.

또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의장을 새롭게 선출하지도 않았는데, 시장이 송상국 부의장을 의장이라고 부르면 자신은 둘째치고 다른 의원들이 화를 내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자신은 감투 욕심에 前 의장, 또는 直前 의장이라는 표현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다"며 "민감한 표현일수록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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