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종 일관 웃다 간 이재명 지사"...가평 “용소폭포 청정계곡 복원사업 준공식"에서
26일 경기 가평 용소폭포에서 열린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명지사와 김성기 군수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NGN뉴스)
[가평=NGN뉴스] 정연수,황태영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 가평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 복원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엄청난 저항으로 충돌과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이고 충분한 대안을 만들어 설득하니 지역주민들께서도 정책 취지에 동의하시고 강제철거가 아닌 자진 철거로 화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어려운 가운데서도 청정계곡을 도민과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노력해 준 김성기 가평군수와 관계 공직자들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청정계곡 복원사업은 “깨끗한 하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에 따라 지난 2019년 6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가평 용소폭포 생활 SOC 사업은 하천을 불법 점유했던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군비 총 15억 원(도·군비 각각 50%)을 투입해 친수 공간을 활용한 “데크로드, 쉼터, 화장실 및 샤워장, 농·특산물 판매장 등 관광객 편의 시설과 주민 소득 사업”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은 오후 2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북면 도대리 주민, 가평군민, 민간단체 등이 100여 명이 1시부터 이 지사를 환영하기 위해 기다렸다.
행사 시작 5분 전인 2시 25분, 행사장에 도착한 이 지사는 김성기 군수와 배영식 의장, 김경호 도의원, 송기욱, 최기호, 강민숙 의원 등과 악수를 하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이 지사가 차에서 내리자 하천 건너에서 기다리고 있던 주민들은 “이 지사님! 가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큰소리로 외쳤다. 이 광경을 목격한 이 지사는 손을 흔들며 “고맙습니다”라며 화답했다.
행사장으로 가는 길은 청정계곡 복원 사업을 하기 전에는 비포장으로 걷기조차 힘들었던 곳이다. 그러나 데크로드와 보도블록으로 말끔하게 정리되었다.
준공식장까지 100여m에 이르는 곳에는 “이재명 지사님의 가평 방문을 환영합니다”, “공공기관 유치는 가평군으로…”라는 현수막과 가평군 문화관광협의회(회장 이기정) 회원 등이 이 지사를 환영했다.
주민들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재명 지사님! 공공기관은 가평으로…”라며,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가평군민들의 마음을 이 지사에게 전달했다.
김성기 군수와 함께 용소폭포 주변과 복원 사업 현장을 둘러본 이 지사는 “앞으로 더 깨끗하고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지속 가능한 청정계곡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방안을 얼마든지 건의해 달라. 경기도에서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 앞 농.특산물 판매장에 들러 가평 잣두부를 시식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사진=NGN뉴스)
하천 복원 현장을 둘러본 이 지사는 농.특산물 판매장에 들러 잣두부를 시식하고 "맛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 지사는 그러나 가평 잣 막걸리도 맛을 보라는 권유에 두부만 시식해 주변에 있던 기자가 "안주만 드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공식에 이어 주민과의 간담회를 위해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기던 이 지사에게 ‘가평군 공공기관 유치 성공 가능성’에 관해 물었으나 “웃음으로 넘겼다.”
시종일관 웃다 간 이재명 지사, 26일 가평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 생활SOC 준공식에서(사진=NGN뉴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준공식에서 이 지사는 시종일관 만족스러운 표정을 하며 ‘희생하며 청정계곡 복원 사업에 동참해 준 군민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수고, 감사하다”라는 말을 8차례나 했다.
그리고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가평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직접 확인한 이 지사의 표정에서 '공공기관 유치'는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희망을 엿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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