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 10개월 ”돈 먹는 하마로.. 쌈짓돈 처럼 썼다“

(이상현 군의원(설악,청평)이 음악역 운영실태에 해하여 군정질의 하고있다)
음악도시를 꿈꾸며 야심차게 출발한 가평 음악역 1939가 개장 10개월만에 불법과 편법 등으로 비리 백화점식 운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년간 수십억 원의 군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음악역 1939에서는 각종 행사를 유치하면서 관객수를 허위로 부풀리거나 특정업체와 특정 가수를 지원 했다는 의혹과 함께 지원금 지출 내역도 석연치 않은 점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군민세금을 마치 쌈짓 돈 처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음악역 1939...
가평군을 자라섬 째즈와 함께 음악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던 야심찬 계획과 약속은 첫해부터 선로를 이탈, 탈선될 위기를 맞았다.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대신 코를 찌르는 듯한 매케한 냄새가 나는 음악역 1939에 대한 각종 의혹을 NGN뉴스가 연속보도 한다.
=편집자 주=
[가평 의회=NGN뉴스] 정연수,김희경 기자. 11월 1일, 가평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군정질의를 앞둔 오전10시. 회의장내 공기가 무거웠다. 이상현의원이 음악역 1939를 융단폭격한다는 사실이 예고돼 있었기 때문이다. 관계 국,과장 등 3명이 답변석에 앉았다.
이상현 의원의 질문은 부드럽지만 내용은 송곳 처럼 날카롭고 뼈를 때렸다.
이 의원이 전수 조사를 통해 밝혀진 음악역 1939의 비리 의혹은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수법도 다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 돈 먹는 하마로 전락
420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12월 준공된 음악역은 공공요금을 포함, 연간 22억 원의 군민 세금 지원으로 운영된다. 음악역이 문을 열기전인 지난 2017년 원가분석에 따르면 연간 35억 8,300만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체수입이 13억 3천여만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치를 전제하에 차액인 22억 원을 위탁관리비로 산출해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원가분석 예측은 형편없이 빗 나갔다.
10개월 동안 음악역이 올린 총 매출은 5천700만 원에 불과하다. 12월까지의 예상 수익금을 아무리 높게 잡아도 8천만 원도 어렵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다면 올해 22억 원을 지원 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13억 원의 군민 세금이 추가로 지원해 줘야 할 형편이다. 이번 사건의 발단도 의회에 10억 원 추경 승인을 요청하면서 촉발되었다.
⦿정산결과 보고서 주먹구구식
아무리 개장 원년이라하여도 수십억 원의 군민 세금이 투입된 상태인데 또 다시 10억 원을 추가로 요구하자 의문점을 갖고
운영 실태를 들여다 본 것이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것이다. 캐면 캘수록 비리의 연결고리가 꼬리를 물었고 군정 질의를 통해
사실확인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번 군정 질문에 대비해 음악역 주무 부서인 문화체육과에서 제출한 정산결과는 한마디로 오류 투성이다. 의회에 제출한 분기별 정산표는 무려 6억1천3백만 원이나 차이가 난다. 수십억 원의 군민 세금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이를 관리 감독 해야하는 관계 공무원들이 적어도 분기별 경영실태 보고만 받았어도 이같은 오류는 범하지 않았을 것이다. 손놓고 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허둥지둥식으로 급조한 정황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정산보고서를 살펴보면 위탁운영을 맡긴 주무부서가 군민 세금이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사용됐는지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계수를 무려 6억 넘게 틀리게 제출 했다.
한 가정의 가계부도 이런식으로 작성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대차대조 조차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운영분석 결과치가 이지경이니 운영수익 현황이 똑바로 작성되고 분석되리 라는 기대는 사치일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지출된 금액이 무려 17억 원에 달한다.
수입은 그러나, 5천7백만 원이라는 낯뜨거운 성적표다. 투자대비 3% 조금 넘는 매출을 올린 것이다. 100백만 원을 투자해 3만 원 매출을 올린 것과 같다. 운영실적 가운데 몇가지에 대해서 어처구니 없는 사례를 살펴보았다.

유명 가수와 연예인를 초청해 콘서트를 기획하는 목적은 수익 창출을 위한 것이다.
그래서 기획을 한 쪽은 오랜 시간을 투자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홍보 및 기획에 많은 공을 들인다. 하지만 음악역의 사례를 살펴보면 허탈함과 배신감 마저든다.
음악역에서 이러한 행사가 있었나? 할 정도로 홍보도 제대로 안된 행사가 여러 차례 있었다.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행사 몇가지만 예를 들어본다.

▘이장희콘서트
지출은 5천500여만 원, 관람객은 300명, 매출은 4백만 원이다. 5천1백만 원의 적자를 본 것이다.
▘자라나다 라는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 행사를 위해 3천7백여만 원이 지출되었다. 그러나 관람객 은 40명이 전부다. 매출은 579만 원. 한차례 공연에 3천2백만 원의 군민 세금이 한방에 날아갔다.

▘김장훈 콘서트는?
3천800여만 원이 지출되었다. 이 행사를 관람한 사람은 300명, 매출은 330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3천 500백만 원을 날렸다.
음악역이 출발한 것이 10개월에 불과하다. 그리고 원년은 홍보에 치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백번 올은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양보를 해도 운영실적이라고 하기엔 너무 형편없는 성적표다.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과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는 속담이 있다.
첫해이기에 음악역이라고 하는 인프라가 구축되기 까지는 적자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도라는 것이 있다. 세금을 내고 있는 6만 4천여 군민 입장에서는 100만 원을 투자해 3만 원 안팎의 수입도 아닌 매출을 올리는 사업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묻는 것은 당연하다. 돈 먹는 하마로 변해 버린 음악역 1939.... 돈도 못벌면서 심지어 군민 세금을 쌈짓돈 처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군민은 뭐라고 할까? 궁금해 진다. 2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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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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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터지는군요~
가평군민들이 모두다 적자가 뻔한 사업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업을 가평군 공무원들만 모르고 했다는 말인가요?
누가 봐도 특정업체 밀어주기로 엉망이 된 1939 음악역, 차라리 이제는 지역 공연 단체에 관심을 가져주심이 어떻지요~ -
100만원 투자해서 3만원 번다...그건 나도 할수있다 인구 6만인 가평에서 년간 25억의 세금이 명확하지도 않은 곳으로 들어가다니 어이가 없네요 말이 6만이지 실제로 세금내는 인구는 절반도 안될텐데 그럼 마이너스통장에 빚까지 져가며 버티고 있는 나같은 서민은 어쩌란 말인건지... 오다가다 음악역 건물을 볼때마다 저기 내 세금이 얼만데 하며 허탈해 했었는데 이제는 울화통까지 치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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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 사업 안되는 사업이라 했습니다
100억 따다가 군 예산 300여원 넘게 투자해서
이런 사업 실적이라니 정말 어이 없어요
뭔가 딴 방향으로 다시 심사숙고해서 이익을 창출해야지 올해 처음이고 홍보차원이라고해도
이건 너무도 형편 없는 사업이었군요
100만워투자 3만원 소득이라니....
누가 뭐라해도 할 말이 막히는 기 막힌 행정이라고 하지않겠어요
군 당국에 다시 묻고 싶습니다 이래도 계속 이 사업을 해야하는지...
계속 군민 혈세를 이 사업에 계속 투자 할 것인지를 -
http://www.gp21.com/mobile/view.asp?group_name=301&intNum=29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