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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체개발 친환경미생물제, 해충방제에 효과에 탁월

  • NGN뉴스황태영 기자 기자
  • 입력 2021.02.17 10:36
  • 조회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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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미생물제.jpg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가평군이 자체개발해 친환경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미생물제 실증시험이 해충방제효과 등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미생물제는 곤충병원성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살충제인 BT(Bacillus thuringiensis)균 및 식물추출물 등을 첨가하여 개발했다.

 

1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자체개발미생물(BT+), 고추탄저예방균, 클로렐라 등 친환경미생물제를 관내 농가에 공급하여 효과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험작목은 메론, 피망, 딸기 재배농가로 메론은 2농가 1,485㎡면적이, 딸기는 2농가 각 시설재배 3,300㎡의 면적이 참여하고 있다. 결과 시험작목 모두에서 진딧물, 응애, 작은뿌리파리 등 해충류 발생저감이 전년 및 무처리구 대비 80~90%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 중 딸기작목에서는 탄저병, 흰가루병 등 주요 곰팡이병을 예방·방제하기 위해 고추탄저예방균을 정식전 유묘기부터 처리한 결과 무처리구 대비 40% 발생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탄저병 등의 유묘기 취약한 병으로 인한 결주율도 대조구 대비 10%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생물제는 딸기수확이 끝나는 오는 5월까지 지속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라고 군은 전했다.

 

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자체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채소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실증시험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개발한 친환경미생물제인 BT+ 및 고추탄저예방균의 사용이 병해충 발생률의 현저한 감소와 함께 결과적으로 딸기의 상품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친환경미생물제 자체개발 및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생산기반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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