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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스마트관광 선순환 생태계가 필요한 이유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1.01.21 17:42
  • 조회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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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이상용 가평군 관광 전문위원]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관광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2015년 초, 춘천 소재 대학에 초빙되어 출강하던 무렵, 군수님이 주관하는 주간정책회의에서 청평 관광산업 제안서를 발표한 적이 있다. 호명산과 청평댐, 내수면연구소, 청평대교 하천부지, 국군청평병원 등을 망라하는 융복합 테마관광지 조성 사업제안이었는데, 청평댐 구조물에 증강현실∙가상현실 공연무대를 만들고, 수변생태공연장, 호명산 스카이워크 등을 조성한다는 아이디어 차원이었다. 오늘날 ‘청평고을7080’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로부터 5년, 어느덧 4차 산업혁명 주력인 스마트관광은 우리네 일상으로 바짝 다가왔다. 게다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언택트 문화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스마트 문화관광산업이 新개념 관광트렌드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지역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면 꼼짝없이 스마트관광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스마트관광 생태계는 사람들을 집안이나 일터에서 노동에 구속하지 않고 여행과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新개념 문화관광산업 시스템이다. 사람이 해야 할 노동은 스마트 첨단기기에 맡기고, 사람은 자유롭게 스마트관광을 만끽하는 문화관광산업 여건이 조성된다는 의미다. 궁극적으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관광도시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新개념 관광트렌드에 대응할 관광정책과 전략사업이 필요하다.

 

이렇듯, 변화하는 新 관광트렌드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해야 한다. 교통중심지와 주요 문화관광지를 스마트플랫폼으로 연결하여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선순환하도록 전략적 사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

 

즉, 인터넷 플랫폼과 모바일의 연동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관광 소비 패턴에 따라 콘텐츠와 유통구조 역시 적절하게 따라가도록 디지털 중심 관광산업을 발굴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가평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주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될지도 모른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오늘날, 대다수 펜션사업이 곤란을 겪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新 관광트렌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재래식 시스템 때문이다. 객실 예약과 숙박 준비를 완전히 기초노동(룸메이드)에 맡기는 재래식 숙박업이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 인공지능(AI), AR, VR 기술을 장착한 숙박스타트업이 관광시장에 진입해야 한다. 공적으로는 광범위한 IOT와 모바일 연동 플랫폼, 공용 5G 등을 비롯한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줘야 한다.

 

많은 지자체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공유경제, 증강∙가상현실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리도 정부 디지털 뉴딜정책에 기반한 스마트관광도시에 신속하게 편승해야 한다. 디지털 관광안내센터, 스마트 정보시스템, 스마트관광 경험•서비스•편의와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플랫폼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추진해야 한다. 그런 후에는 新개념 문화관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선순환 스마트관광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다.

 

가평군은 자라섬을 비롯하여 수도권에 인접한 생태관광지역이라는 입지조건 덕분에 관광편의시설, 음식∙숙박, 수상레저와 같은 관광서비스업이 제조업이나 농축산업보다 지역경제활성화에 훨씬 유리하다.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은 바로 미래 창조도시를 완성하는 선도사업이 될 것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가할 정보통신 기업체와 연구소가 필요하다. 관광전문위원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관광 아이템을 사업화하고, ICT 기술에 접목하여 획기적인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사업제안서를 기획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가평군은 新개념 관광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을 훨씬 빠르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컨소시엄을 함께 할 용기있는 기업체가 나타나 주기를 학수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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