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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장사시설 "두 곳 신청", 유치위해 주민들 "대동단결"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0.12.16 16:42
  • 조회수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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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은 2~3곳 신청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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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문을 연 세종시 "은하수공원". 종합장사시설 주변에 골프장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사진=NGN뉴스)

 

-가평군 주민 동의 70% 타 시·군에 비해 높다. 불만

-토지사용승낙서 동의 무리 지적도…완화 필요

 

[가평 NGN 뉴스] 경기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 유치 신청 마감일인 15일 2개 마을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한 개 마을이 신청했으나, 마감일을 앞두고 추가로 신청해 두 곳이 되었다고 밝혔다.

유치를 신청한 마을 두 곳 중 한 곳은, 용문 인근 마을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 한 곳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양평군민들에 따르면 양평과 이포 사이 지제면 또는 대신면 일대라고 말했다.

 

양평군민도 공설화장시설 설치를 반대했다. 그러나 서울 추모공원을 방문해 현대화된 화장시설 및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선진 장사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홍보하며 군민들을 설득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특히, 화장시설이 더 기피 시설이 아닌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문화시설로의 역할임을 강조했다“며 ”주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화장시설임을 알리는 데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양평군은 유치가 결정되는 마을에 발전기금 60억을 연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식당·매점. 장례용품 판매점 운영권과 직원 채용 시 마을 주민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해당 읍·면 주민은 화장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한편 가평군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을 공개 모집 중에 있다. 마감일을 10일 남겨 놓고 있으나, 아직 신청한 마을은 없다. 그러나 현재 두세 군데 마을이 유치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마감 날짜에 임박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군 장사시설팀 관계자는 신청 마감 날짜는 오는 25일이지만, 성탄절(공휴일)등과 겹쳐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유치가 결정된 마을에 120억 원, 반경 2km 이내 마을 130억 원, 해당 읍·면에 150억 원 등 총 400억 원의 발전 기금과 편의 시설 운영권 부여 등 전국 최대의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한편 마을 두 곳이 유치 신청을 한 양평군은 신청 자격을 주민 동의 60% 이상 받아야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반면 가평군은 이보다 10%가 더 많은 70% 이상의 주민동의와 토지사용승낙서까지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마을들은 “가이드라인이 너무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 동의율은 완화"하고, "토지사용승낙서는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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