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8(목)

가평 군의회,이재명지사 선처 탄원을 보며...!

수신(修身)을 먼저 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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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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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지사 구명탄원문.PNG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구명을 위한 탄원서를 낭독하는 송기욱 가평군의회의장과 의원들)


[칼럼=NGN뉴스] 정연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6일 항소심에서 지사직 상실형인 3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와 관련, 최근 이재명 지사 구명을 위한 탄원서 받기 등 지지세력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 24일 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 더불어민주당)도, 의원 7명(더불어민주당 4명,자유한국당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법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발표를 했다. 송기욱의장이 낭독한 탄원문에는 이 지사의 업적과 공로를 나열한 후“경기도지사의 판결은 이재명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재명을 선택한 경기도민들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헤아려 줄 것을 요청”하는 형식을 취했다. 특히 각종 규제로 개발 제한을 받고 있는 가평군민 입장에서 이 지사가 계획하고 있는 균형발전정책으로 가평군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 희망이 꺽이지 않도록 배려 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탄원 내용만으로 볼 때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하지만 의회에 꼭 묻고 싶은 말이 있다.

역대 민선 가평군수들이 각종 비리로 구속 수감되어 행정 공백이 장기화 됐고, 보궐 선거까지 하는 사태가 반복됐다. 그 때도 집행부나 의회, 군민도 침묵했다.

 

이 모 군수가 구속되자 문화회관에서 “가평군정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한번이 전부로 기억된다. 과거는 접어두자. 작금의 상황과 비교해 봤다. 현 군수가 1년이 넘도록 각종 투서와 고소,고발로 압수수색에 검찰조사 그리고 재판을 받고 있다. 또 감사원등에 릴레이식 투서로 군 관계 공무원들이 업무를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외형적으로는 잘못 된 것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명분이지만 속내는 특정 세력에 의해 현 집행부를 침몰 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다분하다. 그럼에도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는 단 한번도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수수방관 했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그때는 왜 의회가 합심해 이번 이재명 지사 구명을 위한 탄원 처럼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소속 정당이 달라 정치적 논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면 같은 민주당 소속인 이재명 지사를 위한 구명은 해야 되고 자유한국당 소속 현 군수는 외면하고 있어도 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현직 군수를 흔들고 블랙홀 속으로 밀어 넣으려고 추태와도 같은 치졸한 고소, 고발은 그를 지지해 준 유권자와 가평군민에 대한 도전 아닌가. 의회는 탄원문에서 “부디 확고한 비전과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이 지사가 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경기도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깊이 고려해 달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현 가평군수는 확고한 비전도 추진력도 없고 군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않아도 되며 가평군수가 하루빨리 자유롭게 군정을 살필 수 있기를 바라는 군민의 열망도 없다는 것인가. 의원들이 사견(私見)으로 입장을 밝혔다면 무관하다. 하지만 의장이 의원 전원을 세워 놓고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절반의 유권자 입장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물론 절반의 유권자들은 의장 행동에 박수를 보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소속 정당을 떠나 가평군에서 태어나 가평군 발전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리다 가평에 뼈를 묻을 의원들 아닌가. 당연히 이재명 지사를 위한 구명 운동 못지않게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적대적 행위를 하고 있는 일부세력과 특정인을 향해선 왜 침묵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침묵은 금이 아니라 공범이라는 말이 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했다. 먼저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여 집안을 안정시킨 후에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한다는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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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4

  • 01649
군민

백번 천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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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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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번개

한심한의원나리도 세명 있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다보니까 번지수도 잊고
행동을 한건지 기도안차네 쯔 쯔~~~
정국장님 오늘도수고 하솄습니다

댓글댓글 (0)
군민

공감백배입니다.

댓글댓글 (0)
정치인

정말 웃긴다
뭐야
개념,개념 또 개념
싫다

댓글댓글 (0)
뽀삐

속이 후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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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짱이다!!! 할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기사입니다. 나도 꼭 하고 싶고 묻고 싶은 말인데 콕! 찍어서 직격탄을
날리셨군요. 그리고 옆에 덤으로 서있었나요? 자한당분들은....그리고 다시 세명이 모여서 철회한다고 회견문을 통해
밝히고.왜들 이러십니까? 기자분 지적대로 집안일 부터 수습하고 안정부터 시켜주세요. 그런 다음 꼭 하셔야겠다면
사견입장으로 하시면 누가 뭐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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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정말 어이없음~
민주당의원이 숫자가 많아서 이런 짓거리를 하는지...
우리 군을 대표하는 군수님이 정말 홍역을 치르고 1년여 넘게 군정이 공백 상태였을때 당신들은 민의를 대변했단 말인가?
정말 저런 함량 미달인 사람들이 민의를 대변하는
사람들이니
아!!가평에 인재 하나도 없네요
진짜 실망
웃기는 의원들 밥 값이 아깝소
3명의 의원들 ...
개가 웃을 일이요
소나 열심히 키우셔 에~잇

댓글댓글 (0)
함윤천

수신제가후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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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하고살자

휴~ 가평을대표하는 의원님들 또 한건 하셨넹 이런분들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쥐락펴락 하시니 가평군 발전은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군요 차라리 ngn뉴스 국장님이 의원 하시면 더 잘하실것 같내요
기사가 타는 제 속을 후련하게 해주네요 내 가정부터 지키고 큰집 걱정 하시는게 맞는 말씀이여요 의원님도 노가다라 그러는건 아니죠? 그렇게 하라고 지시라도 내려 왔나요? 자유한국당의원님들 왜 그러셨어요 그렇게 분간이 않가나요? 실망입니다 제가 찍은 의원님들이
아니긴 한데 참 제발 잘 좀 해주세요 제 판단이 틀렸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ngn뉴스 국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속시원한 기사 부탁 드려요 응원합니다~

댓글댓글 (0)
헛소리

진짜뭔소린지ㅡㅡㅡ어이없음

댓글댓글 (0)
가평인

뭐가진실인지ㅡㅡ아직도이런일이ㅡㅡㅡ가평위한일이뭔지도모르는현실ㆍ

댓글댓글 (0)
레이싱

그래서 전라당은 안되는것이다.
어째든 정권은 바뀌어야되고 또한 바뀔것아다.

댓글댓글 (0)
비공감

도지사 선처 탄원서냈다고?
군수도 탄원서 내야한다고
언론에서 부추기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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