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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선관위 후보자 남편, 청평 부동산 3년 만에 시세차익 "9억"

  • NGN뉴스황태영 기자 기자
  • 입력 2020.10.25 22:30
  • 조회수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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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년동안 재산 14억 9천만 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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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의 남편이 지난 2017년 12억 6천만 원에 매입한 부동산을 3년 만에 매각해 9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자료를 확보해, 노 후보자 남편 이모 씨는 2017년 3월 경기도 청평의 4층짜리 건물(1천465㎡)과 대지를 12억6천만 원에 매입했다. 그리고 한의학 박사인 이씨는 이 건물에 요양병원을 열었다.

 

그리고 노 후보자도 부동산 매입에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말 기준 공직자 재산 공개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2억 3천여만 원, 이씨는 15억 7천여만 원을 병원 개설 비용을 목적으로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아 건물을 매입한 뒤 2018년 4월 청평 인근에 다른 건물을 보증금 3억 원, 월세 2천 300만 원에 임차했다. 이후 요양병원을 2018년 6월 해당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

 

그리고 2년 뒤 2020년 4월 요양병원 건물과 대지를 22억 원에 매각했다. 이로 인해 얻은 시세차익은 9억 4천여만 원이다.

 

노 후보자 측은 "배우자가 최근까지 요양병원을 직접 운영했기 때문에 투기가 아니다"라며 "초기 개원 당시 시설 비용이 상당히 투자됐기 때문에 필요한 자금으로 대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노 후보자 부부의 재산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공직자 재산 신고 때 공개된 재산(10억 6천여만 원)보다 14억 9천여만 원이 증가했다. 이에 노 후보자 측은 부동산 매각과 배우자 사업 수익에 따라 재산이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공석인 중앙선관위원장은 선관위원 중 대법관을 호선해 임명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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