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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이것이 팩트다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0.10.15 11:39
  • 조회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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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준비 친목 모임을..\"비밀회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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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NGN뉴스] 정연수 기자=14일 가평 지역에 괴소문이 돌았다. 13일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 힘 가평·포천)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날 가평 지역 유력 정치인과 관계자들이 “비밀회동”이 있었다는 것.

  

괴소문의 발원지는 가평 지역 밴드에 올라온 “최춘식 의원 기소와 비밀회동”이라는 제목의 글 때문이었다.

글쓴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최 의원이 기소가 됐음에도 최의원 관계자들은 기소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기소되던 날 공교롭게도 가평지역 국민의 힘 유력정치인과 관계자들이 비밀 회동을 했다는 제보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의 모임에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제보라는 말로 한 발짝 물러서며 비밀회동이라고 확신했다. 제보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글쓴이가 직접 사실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인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알릴 목적으로 기사 또는 글을 작성하려면 기자가 아니어도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그런데도 제보라는 이름으로 “국민의 힘 유력정치인과 관계자들이 비밀회동을 했다”고 단정지었다.

글쓴이는 말미에 “의구심이 든다”는 주관적인 생각도 덧붙여 불특정 다수에게 알렸다.

 

글쓴이가 주장하는 14일 모임이 과연 비밀회동일까? 14일 오후 4시경, 가평읍 토스트 가게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5명이다. 이들은 4년 전 20명이 모여 만든 우리 사랑 모임이라는 친목 단체 회원들이다.이 모임의 회장은 전 가평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N 씨이며, 사무국장은 S 씨이다.

 

비밀회동을 했다고 주장하는 14일, 그 자리에는 모임의 회장과 사무국장 그리고 여성 회원 최 씨 등 5명이 있었다. 이들이 14일 만난 것은 우리 사랑 모임 사무국장 S 씨가 16일 건물 준공식과 사무실 이전을 하는데 축하 화환 및 초청할 사람들을 의논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여 초청할 사람들을 특정하고 손님들에게 접대할 음식 등을 회원들이 모여 의논한 자리였다. 친목회원 행사 준비를 위해 만난 것이다. 그런데 최춘식 의원 기소날, 가평에서의 비밀스런 회동 이라는 글을 쓴 이유가 궁금하다.

 

5명 가운데 가평지역 유력정치인은 없다. 누가 유력정치인이며 관계자들이 비밀회동을 했다는 것인가?

가평 관내에는 최근 확인 안 된 것들을 분별없이 불특정 다수가 보는 밴드 등에 올려 민심을 이반시키는 사례가 심각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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