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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민도 함께 울었다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19.09.10 18:40
  • 조회수 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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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세 ̴̴대한민국 만세!

 

이언주 삭발전.PNG

 

이언주 삭발중.PNG

 

이언주.PNG

 

[칼럼=NGN 뉴스] 정연수 기자.   1919년 3월 1일, 천안의 아우내 장터에서 한국의 독립을 외치는 만세 운동이 벌어졌다.

열여덟살의 여학생이 나라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일제에 대항하는 시위를 이끌어낸 것이다. 

 

탕탕탕!

1909년 10월 26일,하얼빈 역에서 총성이 울렸다.

일제를 참을 수 없었던 한 청년이 조선총독부의 초대 조선총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쏜 것이다.

 

이 두 사건 모두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우리는 순국선열이라는 말을 자주하고 또 듣는다.

 

일정규모 이상의 사람이 모이는 행사라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이 반드시 식순에 있다.하지만 순국선열이라는 참 뜻을 바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목숨을 바치다 殉 순 나라 國 국 앞의, 옛날 先 선 세차다,강하고 곧다 烈 열이다. 

 

10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하였다“는 현수막을 걸고,삭발식을 한 것이다.

 

이 의원이 삭발 한 것을 놓고 ‘쇼’냐 ‘결기‘냐 해석도 다양하다. 

한 변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황당하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무소속 박지원의원은 이 게시글에 “국회의원이 하지 말아야 할 3대 쇼 1,의원직 사퇴 2.삭발 3.단식 왜? 사퇴한 의원 없고 머리는 자라고 굶어 죽은 사람 없어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박 의원은 지난 5월에도 한국당 박대출 의원 등이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로 여.야가 대립하면서 삭발을 하자 이를 비판한바 있다. 

박 의원에게 묻는다. 그렇다면 박 의원이 조국 청문회에서 한 행동 처럼 웃겨야 된다는 것인가.

아니면 환영 만찬이라도 하라는 것인가.

 

야당의원들이 이언주 의원 결기 반만 닮았더라면 나라가 이렇게 까지 가지 않았다.

조국대전에 참패하고도 침묵하고 쇼에만 여념이 없는 황교안 당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보다는 결기가 있지 않은가.

침묵은 금이 아니라 자멸이며 공멸이다.

 

나라를 구하다 목숨을 잃어야만 순국 선열이고 열사는 아니다.

그것도 여성의 상징인 머리카락을 삭발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와 결기가 있어야 가능하다. 

 

옛 역사를 살펴보자. 소서노는 주몽과 함께 고구려를 세웠고, 다시 아들들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와 백제를 세웠다. 여성 한 사람이 두 나라를 세우는 데에 중요한 일을 한 경우는 세계 역사에서도 드물다. 현대사회로 접어 들면서 나라를 세우는 데 여성이라고 해서 거울 앞에만 앉아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세계역사를 바꾼 여성 가운데 영국을 부강하게 만든 마가렛 대처 수상도 세계 역사에 기록 될 인물이다. 삭발 했다고 해서 나라를 구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라가 도탄에 빠져드는 것을 바라만 보며 안방에 앉아 입으로 국론을 논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을 볼 때, 지원군도 응원군도 없이, 무소속으로 이언주 의원의 결기를 평가하거나 논할 자격조차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소득주도 성장 프레임에 빠져 경제는 파탄 지경이며, 안보는 빚장을 다 열어 놓고  김정은이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불과 몇시간만에 대한민국을 접수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외교는 외교라 할 것도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GSOMIA)는 파기하고 태국과 군사보호협정을 맺었다. 머지않아 혈맹인 미국과도 외교적 단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지경에 이른 대한민국을 입으로만 떠들며 바라보고 있는 야당 보다, 이언주 의원의 삭발식은 사회주의에 빠져들고 있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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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5

  • 김명섭2019-09-12 08:23:24

    정말 통틴할일이네요 나라가 썩어가고있어요
    이언주의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한궁달대표들 모두 사퇴하세요

  • 김명섭2019-09-12 00:33:23

    모른척 하는건지 한숨만 나오고 사는게 재미가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 세대는 더 힘들어지겠지요? 그럴꺼라고 생각해서 요즘 젊은 세대는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경제와 민생 외교와 안보 모든것이 불안 역대 이런 막가파 정권은 처음 봅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삭발을 해야 하는거 아닌지ㅠ

  • 김명섭2019-09-12 00:22:14

    나라가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알고도 어쩔수없어 모른척 ㅎ

  • 김명섭2019-09-10 21:39:06

    기자님의 기사내용~하나도 틀리지 않습니다.
    태극기니,촛불이니 편을가르자는게 아니라 국민모두가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있지않습니까~~
    국민모두가 나라의 안위와 경제를 걱정하고 있지만 이 거꾸로 돌아가는 나라를 누가 나서서 싸우겠습니까?
    기자님 말씀대로 이언주 의원이 삭발한다고 나라가 바로서지는 않지만 어떤행동으로인해 불씨가되어준다면 최소한의 국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이언주 의원의 삭발은 대단한 결의와 메세지 전달인것 같습니다.
    기자님의 기사 정말 우리마음을 반성하게하고 다잡게해주는 대단한 칼럼입니다.
    잘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명섭2019-09-10 19:58:41

    이언주 의원처럼 삭발하며 몸을 던져서라도
    이나라를 좌파세력해서 지켜야 합니다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단합하는 보수시민이 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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