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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관련 "골프장 이름 공개"

  • NGN뉴스황태영 기자 기자
  • 입력 2020.09.02 08:41
  • 조회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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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감염 확산 우려 및 예방위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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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2일 오전, 가평군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오늘 추가된 확진자 #43, #44, #45번은 골프장(#42번)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골프장 관련자 156명을 조사하던 중 3명이 확진된 것이며 모두 경기진행원(캐디)이다. 그리고 각자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역학조사관은 확진자들의 업무 특성상 직원, 고객 등 접촉자가 많을 것을 예상해 현재 cctv 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경기진행원(캐디)이 확진됨으로써 역학조사 후 자가격리자 인원 증가가 불가피해 골프장 전체 영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이들과 함께 골프를 친 손님들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골프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클럽하우스에 입장을 할 때는 열 체크와 마스크 등을 하지만 골프를 칠 때(라운딩)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 확산이 더욱 우려된다. 그리고 라운딩이 끝난 후 샤워시설 이용이 많기 때문에 더 큰 확산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최근 골프장 내방객들이 많아 보통 캐디 1명이 2팀(8명)의 경기를 보조한다. 따라서 캐디 3명의 지난 5일~ 10일 업무(잠복기)를 역산하면 최소 200명~ 최대 240명과 직, 간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라운딩 중에 캐디와 골퍼가 골프채를 전달 또는 교체 해주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졌을지 알 수 없다.

 

골프장 측은 캐디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골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NGN뉴스는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늦게나마 "관련 골프장을 이용한 내방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심되는 사람들은 검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며, 위와 같은 이유로 골프장 이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골프장은 가평군 조종면 운악산로 소재 리앤리 골프장이다. 대중 골프장(퍼블릭)인 이곳은 총 27홀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9홀을 추가 완공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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