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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연인산 도립공원 주민들 이주 대책 시급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0.08.13 14:17
  • 조회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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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춘식 국회의원, 김경호 도 의원 용추계곡에...주민 간담회

투샷.jpg

  13일,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 주민과 이주 대책 등을 논의했다.최춘식 국회의원(가평.포천 행정안전위).김경호 경기도 의원

 

동영상 유튜브 NGN 뉴스

(기자 리포트)

  

가평군에 있는 연인산 도립공원입니다. 15년 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엔 30여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살고 있는 원주민들은 식당과 펜션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딱할 정도로 손님이 없습니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관광객 발길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주민 (A.B)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부터 생계 위협을 받는 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립공원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와 단속만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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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립공원 지정으로 생계를 위협 받고 있는 용추계곡 주민들이 경기도가 "이주 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걸핏하면 수질 조사와 단속으로 집마다 과태료가 부과되고 전과자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비가 샐 정도로 주택이 낡아 보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용추계곡 주민들은 경기도에 이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예산을 이유로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 (도립공원 간담회 자료화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일괄 이주가 아니라 연차적 이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예산에 맞춰 연차적으로 이주 희망

  

이런 가운데 오늘(13일) 10시, 포천·가평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경호 도 의원이 용추계곡 주민들을 만나 이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들 (C.D)

 

연인산 도립공원 내에 있는 용추계곡 주민 의견을 들은 최춘식 국회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이주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춘식 국회의원

 

가평 군민들로부터 가장 활발한 의원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김경호 도의원은, 경기도 의회에서도 이재명 지사에게 용추계곡 이주 방안 등을 여러 차례 촉구했다고 강조하고, 이재명 지사도 이주 필요성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나 많은 예산이 들어갈 뿐 아니라 이주 후에 따른 후속 대책 방안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가평군과 군의회 등과 협의해 이주 필요성에 관한 타당성 연구 용역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호 도 의원(연구용역 필요)

  

최춘식 국회의원도 김경호 도의원 제안에 공감하고 특히 산사태 등으로 불안해 떨고 있는 용추계곡 주민 이주 지원 방안을 국회 행정안전위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춘식 국회의원

 

20200813_104429.jpg

 이날 간담회에는 연인산도립공원내 용추계곡 주민들이 참석해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이주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경기도 의원이 동석한 가운데 용추계곡 주민들의 이주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용추 계곡 주민들의 이주 문제가 국회와 경기도 의회에서 본격 논의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구인 가평군 의회 의원들은 한 사람도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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