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1(수)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유영상 씨” 확정

"조직과 일심동체, 자력갱생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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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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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3.JPG

 

[가평=NGN 뉴스] 정연수 기자=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이사장에 유영상 가평군 전 관광사업단장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14일, NGN 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6대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유영상 씨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영상 신임이사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공단 임.직원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대적 흐름에 맞는 패러다임 개발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 “자력갱생 할 수 있는 공단”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유영상 이사장은 전 가평군청 공무원 출신으로 재난 안전과장, 관광사업단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 퇴직 후 음악역 1939 운영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이번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신임이사장 보도를 본 한 독자께서 이같은 글을 보내왔다.

 

유아무와 인생지한(有我無蛙 人生之限)"나는 있으나 개구리가 없는게 인생의 한이다"

고려 말 유명한 학자이셨던 이규보 선생께서 몇 번의 과거에 낙방하고 초야에 묻혀살때 집 대문에  붙어있던 글입니다. 이 글에 대한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임금이 하루는 단독으로 야행을 나갔다가 깊은 산중에서 날이 저물었다.

요행히 민가를 하나 발견하고 하루를 묵고자 청을 했지만 집주인(이규보 선생)이 조금 더 가면 주막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임금은 할수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런데 그 집(이규보)대문에 붙어있는 글이 임금을 궁금하게 한거죠.

’나는 있는데, 개구리가 없는게 인생의 한이다.
개구리가 뭘까..?’

한 나라의 임금으로서 어느만큼의 지식은 갖추었기에 개구리가 뜻하는 걸 생각해 봤지만 도저히 감이 안잡혔죠.

주막에 가서 국밥을 한그릇 시켜 먹으면서 주모에게 외딴집(이규보집)에 대해 물어 봤지만, 과거에 낙방하고 마을에도 잘 안나오고 집안에서 책만 읽으며 살아간다는 소리를 들었지요.

 
그래서 궁금증이 발동한 임금은 다시 그 집으로 가서 사정사정한 끝에 하룻밤을 묵어갈 수 있었습니다.
잠자리에 누웠지만 집 주인의 글 읽는소리에 잠은 안오고해서 면담을 신청했죠.

그렇게도 궁금하게 여겼던 유아무와 인생지한(有我無蛙 人生之限)이란 글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옛날, 노래를 아주 잘하는 꾀꼬리와 목소리가 듣기 거북한 까마귀가 살고있었다.
하루는 꾀꼬리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고 있을때 까마귀가 꾀꼬리 한테 내기를 하자고했다.

바로"3일후에 노래 시합을 하자"는 거였다.
두루미를 심판으로 하고서...꾀꼬리는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다.

노래를 잘하기는 커녕 목소리 자체가 듣기 거북한 까마귀가 자신에게 노래시합을 제의하다니..

하지만 월등한 실력을 자신했기에 시합에 응했다.
그리고, 3일동안 목소리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자 노력했다.

그런데, 반대로 노래시합을 제의한 까마귀는 노래 연습은 안하고 자루 하나를 가지고 논두렁에 개구리를 잡으러 돌아 다녔다.

그렇게 잡은 개구리를 두루미 한테 갔다주고 뒤를 부탁 한거다.
약속한 3일이 되어서 꾀꼬리와 까마귀가 노래를 한곡씩 부르고 심판인 두루미의 판정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꾀꼬리는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고운 목소리로 잘 불렀기에 승리를 장담 했지만 결국 심판인 두루미는 까마귀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이 말은, 이규보 선생이 임금한테 불의와 불법으로 얼룩진 나라를 비유해서 한 말이다.
이규보선생 자신이 생각해도, 그 실력이나 지식은 어디 내놔도 안지는데, 과거를 보면 꼭 떨어진다는 거다.

돈이없고, 정승의 자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은, 노래를 잘하는 꾀꼬리같은 입장이지만 까마귀가 두루미 한테 상납한 개구리같은 뒷 거래가 없었기에 번번히 낙방하여 초야에 묻혀 살고 있다고...

그 말을 들은 임금은 이규보 선생의 품격이나 지식이 고상 하기에, 자신도 과거에 여러번 낙방하고 전국을 떠도는 떠돌인데 며칠 후에 임시 과거가 있다해서 한양으로 올라가는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궁궐에 들어와 임시과거를 열것을 명하였다 한다.

과거를 보는날, 이규보 선생도 뜰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마음을 가다듬으며 준비를 하고 있을때 시험관이 내 걸은 시제가 유아무와 인생지한(有我無蛙 人生之限)이란 여덟자 였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게 무엇을 뜻 하는지를 생각하고 있을때 이규보 선생은 임금이 계신 곳을 향해 큰 절을 한번 올리고 답을 적어 냄으로서 장원급제 하여 차후 유명한 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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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9

  • 00656
의문

지금 가평군의 현실을
잘 표현한 글이네~/

댓글댓글 (0)
가평사랑

가평은 공직자가 변하지 않으면 미래는 암울합니다
한심하고 답답할 뿐입니다
공단은 현재 수익성극저조로 누적적자 과다발생, 조직인력의 비리가 가득함에도 이사장직이 공직퇴직자의 마춤형 자리 처럼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고 안타깝다
그렇게 인재가 없을까? 결코아니다. 가평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공단의 발전을위해 뛰어난 경영능력과 조직혁신을 추진할 훌륭한 인재는 넘치고 넘친다
다만 이들에게 기회를 박탈하고, 적폐를 청산하지 못하고 옳지 못한 방법과 절차로 공단의 이사장을 인선하기 때문이다
가평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자님의 글처럼 까마귀와 개구리가 공새하지 못하도록 오랜관행으로 이어지는 공직자 적폐 청산이 무었보다 중요합니다

댓글댓글 (0)
역시나 ...

"신임 유영상 이사장은 전 가평군청 공무원 출신으로 재난 안전과장, 관광사업단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 퇴직 후 음악역 1939 운영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역시나 철밥통....퇴직하자마자 산하기관??에 취직하시더니 그 음악역이 이런저런 일들로 시끄러운게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 시끄러운 시간에 거기서 근무하시던 분이 더 높은 자리에 오르셨으니 ㅠㅠㅠ 에휴....일하기 싫다...가평이 싫다 그래도 여기서 세금내고 살아야 하는 내 현실이 너무 싫다

댓글댓글 (1)
가평사랑

역시나 ...   >   공감합니다

댓글댓글 (1)
한심해

나는 있는데 개구리가없다
까마귀는 두루미 한테 개구리를 몇마리 잡아쥤을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면접위원 들을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진행해야 그나마 이러한 의심을 잠재울수 있지않을까요

댓글댓글 (0)
그럼그러치

그럼그러치..ㅋ

댓글댓글 (0)

ㅋㅋㅋ

댓글댓글 (0)
그럴줄알았지

누가뽑았쟎아요. 아시죠?
공무원출신아니면 의회아니면 머 있나?
난 안바뀔줄알았다니까~ 퇴직후에도 기웃대는 공무원들
지들끼리 다해먹어라

댓글댓글 (0)
윈기연

오래된 나쁜 관습을 어찌해야 가평은해결이 될까요
좋은제안을해도 답도없고 서신도업다가 속된말로
컨링하여 몇몇 기업.들의과의 협약 주번상권은 아랑곳
하지않고 결정되는 이 파럽지안 행정에 분노합니다
가만히 이젠 지켜보지 않을겁니다
기자님의 명확한 지적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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