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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발목 잡는 군의원, 청탁 접대까지?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0.04.23 22:52
  • 조회수 4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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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재산심의 요청 외면, 핑퐁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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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 공매 땅 매입 가로막고,횟집에서 접대 의혹!

-여대 야소 횡포로 군민만 골탕

  

[가평 NGN뉴스]정연수 기자=지난 4.15 총선에서 기호 2번을 찍으라고 말한 공무원 색출에 나서 물의를 빚고(본보 4.22일)있는 가운데 모 의원이 청탁과 함께 횟집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모 의원이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의 발단은 공유재산심의 건으로 시작되었다.

가평군이 조종면 현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매 토지를 매입하기 전, 군 의회에 공유재산심의를 요청했으나 군의회는 뚜렷한 이유 없이 보이콧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가평군이 공용 주차장 부지로 매입하려는 토지는 가평군 조종면 현리 소재 410-##번지로 약 1,650 여 평방미터 공매물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공매물건을 취득하려면 의회로부터 심의-승인-감정평가-매입 등의 절차가 있다. 가평군 의회는 그러나, 첫 단계인 공유재산 관리 계획부터 가로막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그동안 의원을 만나 매입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심의요청을 했으나 외면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집행부 사업 계획에 대하여 승인 가부는 추후 의결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지만, 사업성 검토에 대한 심의 요청을 외면하는 처사를 납득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의 말은 한마디로 “여대 야소의 횡포”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NGN 뉴스가 취재를 통해 확인한 팩트에 따르면 심의요청을 외면한 모 의원은 “공매물건을 자신도 모르게 군청에 소개 했다는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공매물건을 군청에 소개한 Y 씨는 모 의원을 설득하기 위해 술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어렵게  모 의원을 설득했으나 이번엔 또 다른 의원이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낙선한 원인이 군청 고위층이 선거에 개입했기 때문이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가평군 의회 의원은 모두 7명으로 4명(비례대표1명포함)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나머지 3명은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이다. 의장은 더불어민주당,부의장은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이다. 비록 의석수는 1석 차이에 불과하지만 다수결 의회주의 특성상 균형이 깨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도 없는 형편이다. 2년 전 있었던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상호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가평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하고 더불어민주당에 표심을 던졌을 것이다.

  

사사건건 집행부의 발목을 잡고 갑질하며 접대나 받으라고 의회로 보낸 것이 아니다. 모 횟집에서 공유재산심의 건과 관련하여 Y 씨로부터 의원이 접대를 받았다. 정확한 표현은 청탁을 받은 자리였다. 김영란법 위반도 따져볼 일이다.

  

민선 7기 임기도 2개월 후엔 반환점을 돈다. 나머지 2년도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온다. 그리고 유권자인 군민의 선택이 또 다시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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