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영상, 라디오, 지하철, SNS 등으로

가평군에서는 군정을 알리기 위한 비용으로 년간 5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군정 정책과 방향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에는 역부족 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그래서 새시대의 흐름에 맞는 군정 홍보 패러다임 전환이 모색되고 있다.
-편집자 주-
가평군은 지금까지 정책과 방향을 알리는 수단으로 신문, 인터넷, 뉴스통신 등에 의존했다.
2017-2018년까지 모두 88개 언론사를 통해 531건의 홍보(광고)를 했다. 홍보 건수만 본다면 적지 않은 숫자이다. 휴일 등을 제외하면 1일 평균 2건 넘게 군정 홍보를 한 셈이다.
하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지난 5월 한 인터넷 매체가
여론 조사 기관 에브리데이 리서치에 의뢰해 가평군 거주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평군 광고에 대한 효과 분석한 결과 60% 가 부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의 광고 방식을 보면 지금까지 지방 및 지역 신문활자에 의존 해 왔다.
특히 가평군민들은 최근 3개월 동안 접한 홍보에 대해 77.5%가 광고를 본 경험은 있으나, 광고 내용을 기억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8.6%에 불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것은 지면에 의존한 광고 효과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다.
그럼에도 가평군이 지역과 지방 신문에 의존한 것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분석된다. 가평군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에는 지역 및 지방기자들이 상주하고 있다. 가평군의 경우 90여개에 이르는 언론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실질적으로 취재를 하는 기자들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홍보실에서 송부되는 자료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절대다수는 광고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지자체들은 그러나 출입 기자들을 외면 할 수 없기에 한정 된 예산에서 나눠 주기식 광고를 줄 수밖에 없다. 광고 효과를 꼼꼼히 따져 볼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광고를 골고루 주는 것이 아니다. 지역 언론이라도 신문 발행 부수에 비례 해 광고를 주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가평군의 경우 2017-2018년 1년 동안 광고비 예산 가운데 특정 지방 신문사 2개사가 40%가 넘는 예산을 독점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나머지 언론사들은 이삭줍기 조차 못한 곳이 수두룩하다. 빈익빈 격차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광고에 대한 효과이다. 앞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지면을 통한 광고 효과는 극히 미비하다는 점이다.
응답자 508명 가운데 23.9%가 온라인을 23.1%, TV와 라디오 23.1%.14.5%는 KTX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영상 광고 13.1%는 서울역, 홍대 등 대중 밀집 지역 옥외광고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가평군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10명 가운데 9명의 군민들이 신문 등 지면을 타파한 영상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군민의 바람에 호응하기 위해 가평군이 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수동적에서 능동적인 방식으로 홍보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가평군은 최근 군정 홍보전략 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부서별 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가평군은 우선 지면 의존에서 탈피 해 역동적인 보폭을 계획하고 있다.
“산과 강 바람이 만든 도시, 마음이 설레이는 가평” 을 테마로 한 영상물을 제작, 지하철 내 안내기와 스크린도어, KBS FM라디오, KBS2TV 6시 내 고향등 공중파를 활용 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 외에도 움직이는 광고판인 관용차량 외부에 시의성 있는 홍보물을 제작 부착하는 방안및 SNS를 활용한 가평군 각종 이슈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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