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방문해 안부까지 살펴…지역 금융기관의 따뜻한 상생 실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가평신협 임직원들이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최근 청평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어부바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겉절이 등 밑반찬을 직접 조리했다.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조리를 마친 직후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으며,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도 함께 살폈다.
이번 봉사는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더위에 더욱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주민의 자금을 관리하는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상생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화 청평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봉사를 이어오는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신협은 지역주민과 조합원을 기반으로 성장한 금융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밀착형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팩트체크] 면접 질문지 ‘사전 유출’ 의혹…확인된 사실은 어디까지인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면접을 앞두고 면접 질문지가 사전에 유출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지역언론은 6일 관련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보가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렇다면 실제 질문지는 언제 만들어졌고, 누...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끝까지 판다] 다 해놓고 이제 와 공법 바꾸자?…가평 소각장 ‘뒤늦은 열분해론’ 저의는
4년간 주민을 설득해 입지를 정하고, KDI 검토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업체 평가 단계까지 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소각 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왜 하필 지금인가.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85톤 규모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싸고 최근 일부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존 스토커 방식에 문제를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