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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부르면 맹호는 간다!" 국가와 함께한 77년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7.02 18:36
  • 조회수 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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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영예의 77주년 창설 기념행사 개최
  • 6ㆍ25전쟁, 월남전 참전용사와 함께하며 세대를 잇는 조국수호 의지 확인
  • "피와 땀, 희생과 헌신으로 쌓아올린 77년, 더 강하고, 더 명예로운 역사 이어갈 것" 다짐

[수기사] 창설 기념 77주년 행사와 연계해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가 의장시범을 선보이고 있다.jpg

 

육군 수도기계화보 병사단(이하 수기사)은 2일(목), 연병장에서 창설 7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전통을계승해 싸워 이기는 최정예 기계화부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 장병과 군무원 340여 명을 비롯해 6ㆍ25전쟁 참전용사와 맹호ㆍ안케패스ㆍ두코 등 월남전 참전 전우회, 지역ㆍ기관단체와 자매결연단체 등이 함께 참석하여 호국정신의 의미를 새기고 부대창설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기사] 창설 기념 77주년을 맞아 사단기가 펼쳐지고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사진제공 = 대위 이정민).png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대한 묵념, △약사보고, △축전낭독, △표창수여, △기념사, △사단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구(소장)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77년의 역사는조국을 향한 선배 전우님들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으로 쌓아 올린자랑스러운 역사”라며, “투철한 군인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늘흘린 땀이 내일의 평화가 된다.’는 신념으로 더 강하고, 더 명예로운역사를 이어 갈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수기사] 창설 기념 77주년 행사와 연계해 수기사 장병들이 특공무술 시범을 하고 있다.(3)(사진제공 = 대위 이정민).png

이후 수기사 정보대대의 특공무술 시범과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의장시범 등 다양한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정보대대 장병들은 겨루기,품새, 송판ㆍ대리석 격파 등을 선보이며 강인한 전투의지와 단결된 팀워크를 보여줬으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동작 시범 등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장에는 K1A2전차, K21보병전투장갑차, K9A1자주포, K600장애물개척전차, 120mm자주박격포, 비호복합 등 15종의 궤도장비와장병들의 우렁찬 경례로 선배 전우들을 예우했다. 참전용사들은 부대의 핵심 전력을 직접 살펴보며 조국 수호의 의지가 굳건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참전용사와 장병, 지역ㆍ기관단체 등 참석자들이한자리에 모여 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약했다.

[수기사] 창설 기념행사를 방문한 선배 전우들이 6.25전쟁 유해발굴 전시장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 = 대위 이정민).png

행사에 참여한 맹호전우회 관계자는 “77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조국수호의 중추로 성장한 부대와 후배 장병들의 모습을 직접 보니 매우자랑스럽다.”며, “후배 장병들의 강한 전투의지와 발전된 전력을 보니 든든했고, 앞으로도 부대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대는 지난 6월 20일이 창설기념일이었으나, 훈련으로 행사 일자를 조정/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와 선배 전우의 호국정신을 이어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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