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지자 “신발이 닳도록 뛰라”며 운동화를 선물
가평군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하재선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사진/정연수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평군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하재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 후보는 25일 오후 가평군 농협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당이 아닌 군민만 바라보는 정치로 가평을 위해 일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서는 하 후보를 향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으며, 한 지지자가 “신발이 닳도록 뛰라”며 운동화를 선물하는 장면이 연출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하재선 후보는 행정사·사회복지사·건강가정사 자격을 갖춘 행정·복지 전문가로, 가평군 북면사무소 근무 경험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 및 단체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가평군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가평군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가평군 문인회 회원, 자치경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20년 이상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행정과 생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측량 및 건축설계사무소 운영 경험 등 민간 분야 활동도 병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정치가 아닌, 군민과 함께하는 독립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당 간 싸움에 매몰된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군민의 선택을 오롯이 받는 무소속 후보로서 더 자유롭게 가평군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행정과 복지를 연결하는 실무형 군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하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기존 정당 중심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정당 공천 중심의 선거에서 ‘인물 경쟁력’을 앞세운 하 후보가 일정 부분 표심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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