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 비에도 불구하고 ‘일일 최고 유료 방문객 수’ 경신

가평군이 자라섬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지난 12일, 3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가을 페스타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14일에 걸쳐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으며 지역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10월 8일에는 일일 유료 방문객이 9,908명에 달하며, 역대 개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관람객 수는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일일 최고 방문객’ 기록이 9% 상승해 자라섬 꽃 페스타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지역 농가와 주민이 함께 운영한 농산물 및 체험 부스의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6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올해는 비가 잦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가평을 찾아주셨다”며 “이번 축제가 전국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군은 내년 봄에도 자라섬 일원에서 ‘봄꽃 페스타’를 열어 사계절 축제도시 가평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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