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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속에서 피어난 희망… 가평군, 재난구호 유공자 113명 표창”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09.28 14:00
  • 조회수 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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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회 등 9개 단체 표창

적십자봉사.JPG

지난 7월 2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이재민들의 곁에서 헌신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표창식은 연다. 현장 곳곳에서 복구의 최전선에 섰던 113명의 개인과 단체가 ‘희망의 영웅’으로 불렸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9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구호 및 복구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한다. 이번 표창은 개인 104명, 단체 9곳, 군의장 표창 개인 10명, 그리고 기관 3곳에 수여된다.

자율방재단.PNG

단체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회 ▲가평군의용소방대 연합회 ▲해병대전우회 ▲가평군 자율방재단 ▲가평군자율방범연합대 ▲가평군새마을회 등 9개 단체에 돌아갔다. 또한 기관 표창에는 ▲가평신협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가평군 산림조합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수해 현장에서 긴급 물자 지원, 급식 봉사, 복구 작업, 안전 관리등 각자의 위치에서 군민 곁을 지켰다. 특히 일부 단체는 폭우 직후부터 자발적으로 나서며 ‘군민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선 것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 오늘 표창은 단순한 상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보내는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 수상을 받는 A 회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송구하다”며 오히려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B 단체장은 "있어서는 안 될 불행이고 아픔이었지만,언제든 손길이 필요하면 당장 달려갈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적십자급식.JPG

 

이날 표창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군민의 연대와 봉사정신이 가평을 다시 세웠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다. 비록 수해의 상처는 남았지만, 가평은 이름 없는 영웅들의 헌신 속에 희망을 되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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