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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딛고 희망의 꽃바다… ‘자라섬 꽃 페스타’ 화려한 개막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09.13 15:10
  • 조회수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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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2일까지 한 달간 2만4천평 가을정원, 감사와 위로의 향연

자라섬 꽃페스타 .jpg

가평군이 기록적 폭우의 상처를 치유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을 심어낸다.

 

13일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 ‘제3회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은 북소리와 함께 힘차게 시작됐다.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해 수해 극복과 지역 재도약의 염원을 담은 타고식을 진행했다.

2QNR.jpg

서태원 군수는 “이번 축제는 군민이 하나 되어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자리”라며 “전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가평이 더욱 단단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개막식.JPG

올해 축제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위로와 감사의 나무’가 설치돼, 복구에 힘쓴 이들에게는 고마움을, 피해 군민에게는 위로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넓게 펼쳐진 꽃밭에는 인연을 뜻하는 백일홍, 은혜를 상징하는 펜스테몬, 희망을 담은 하늘바라기 등 가을꽃들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을 맞는다.

 

축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퇴장은 오후 7시까지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 아동은 무료이고, 외부 관광객은 입장료 7천 원을 내면 5천 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자라섬은 지금, 수해의 아픔을 넘어 감사와 위로, 그리고 희망의 꽃바다로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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