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빅터스 게임 사이클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상이군인의 희망을 상징하는 나형윤 선수가 지난 27일 영국 해군 리치몬드함 선상 리셉션에 참석해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전했다.
'불굴의 의지, 나형윤 선수'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장애를 넘어선 투혼을 보여준 나형윤 선수는,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임 사이클 종목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그의 도전 이야기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에도 소개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 상이군인의 불굴의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스포츠로 이뤄내는 치유와 희망'
인빅터스 게임은 부상당한 군인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영국 해리 왕자가 2014년에 창설한 대회다.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치유'라는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2022년 헤이그 대회부터 공식 출전하며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거북선에 담긴 유치 염원'
이날 리셉션에 참석한 나형윤 선수는 리처드 켐프 리치몬드함 함장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양국의 우호와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 염원을 담은 거북선 모형이었다.
이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인빅터스 정신을 향한 대한민국 상이군인들의 뜨거운 마음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은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2027년 영국 버밍엄 대회가 2029년 대전 대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대한민국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나형윤 선수는 현재 사이클 선수에서 사격 선수로 전향하여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군장애인체육회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상이군체육회 소속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인빅터스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6만3천여 가평군민과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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