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상처를 입은 포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되었다. 이는 단순히 행정적 절차의 결과가 아니라, 여야를 초월한 시민우선주의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재난 앞에서는 그 어떤 정치적 이해관계도 중요치 않다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지도자들의 책임감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그리고 박윤국 지역위원장이라는 서로 다른 정치적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오직 포천 시민들의 피해 복구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
백영현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정부에 공식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김동연 지사는 광역단체장으로서 중앙정부에 지정을 건의하며 힘을 실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윤국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여당 소속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시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들의 노력은 정치적 진영을 뛰어넘어 오직 시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시키는 데초점을 맞췄다.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만, 그 복구 과정은 때로는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기도 한다. 하지만 포천의 사례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삶이 최우선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포천시는 복구비 국비 지원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정치적 노력이 실질적인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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