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민선 8기 4년 차의 시작을 알리는 7월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날 하루 동안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총 8개 일정을 소화하며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안을 챙겼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4년 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또한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후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서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하여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 체계와 시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재난 안전지역 방문 현장에서 서 군수는 "기후 변화로 산사태와 물난리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특히 가평군은 강과 폭포 등 물놀이 관광지가 많아 수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난 안전지역 방문 후에는 외식업 가평군지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영업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과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생활인프라 확충 등 지난 3년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며, "민선 8기 후반기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가평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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