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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가평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한 3년, 주요 성과와 비전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06.30 16:21
  • 조회수 1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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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가평군, 민선8기 3주년(서태원 군수)1.jpg 

가평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하며 '더 나은 가평, 더 큰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접경지역 지정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생활 인프라 확충, 그리고 문화·관광 기반 조성 등 다방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정주인구 10만 자족도시'라는 비전을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가평군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바로 접경지역 공식 지정이다. 그동안 수도권 규제는 받으면서도 접경지역 지원에서는 소외되었던 가평군의 정책적 역차별을 해소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낸 결과, 가평군은 앞으로 국가 차원의 국비 지원과 접경지역 특례사업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가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가평군은 오랜 기간 중첩된 규제로 인해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군사시설보호구역 일부가 25년 만에 해제되면서 지역 발전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상면과 조종면 일대 약 1,040만㎡에 달하는 부지가 해제됨으로써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지역 기반 시설 확충 및 주거와 산업 입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후되었던 교통 인프라는 가평군 발전의 핵심 과제였다. 군은 국도 75호선 청평~가평 간, 마장~목동 간 도로개량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교통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한 달전지구와 복장지구 위험도로 개선 사업을 완료하여 교통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나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가평·춘천 연장 및 가평역, 청평역 정차 추진은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정주인구 10만 자족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열악한 공공 의료 문제는 가평군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군은 군립의원 설립 사업을 본격화하여 2028년까지 24시간 응급 의료 기능을 갖춘 공공 의료 기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민은 기대한다.

 

이와 함께 '인재육성재단' 출범을 준비하며 장학 사업, 평생 교육, 청소년 복지를 아우르는 교육 복지 허브를 구축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가평군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지역의 역량과 단결력을 입증했다.

 

70여 년 만에 개최된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를 통해 가평군은 '진흥상', '모범선수단상', '성취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개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가평의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은 지역 경제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군 단위 축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군은 자라섬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최종적으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며,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및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정기 운항, 디지털 관광주민증 확대, 철도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 전략을 추진하며 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가평 미영연방 안보공원'은 안보와 관광을 결합한 미래형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3년간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가평, 더 큰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 가평군이 '정주인구 10만 자족도시'라는 비전을 어떻게 현실로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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