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수)

전찬수의 ‘명리 심리학 강좌’…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 흥미 ‘담뿍’

다음 달 7일 가평읍사무소 서, 수강 신청 24일 마감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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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기자 | 기사입력 : 2025.01.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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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태생 전찬수 씨가 오는 2월 7일 가평읍사무소에서 '명리 심리학' 첫 강좌를 연다.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 참여하려면 24일(금요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해의 운세를 점쳐보기 위해 용한 점집과 사주 상담사를 찾곤 한다. 이러한 것들은 통칭해 명리학(命理學)이라 한다.


명리학은 인간이 태어난 생년월일, 시간에 해당하는 간지로 사주팔자를 기본으로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최근엔 명리학 상담사라는 직업이 주목을 받는다. 상담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기도 하고, 고민을 예측하고 조언을 하기도 한다.


운세뿐 아니라 타고난 자질을 파악하여 상황에 따른 진학, 진로에 대한 조언을 받기도 하며, 적성과 직업, 궁합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도 받는다.


혹자는 이를 미신이라고 치부하기도 하지만, 명리 심리학은 엄연한 ‘학문’이다. 자신과 가족 등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재밌는 명리 심리학 첫 강좌가 다음 달 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전찬수(66) 씨. 설악면에서 태어난 그는 강원대학교 졸업 후 대기업과 한국타이어 가평대리점을 거쳐 현재 가평읍서 '닥터 부동산 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한다.


그는 지난 2019년 ‘인생이란 과연 무엇인가’ 고뇌했다. 그때부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인 동시에 가장 난해한 글로 일컬어지는 ‘주역(周易)’ 공부를 시작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그는 더 깊이 있는 학문을 위해 2022년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에 편입해 사주 명리를 주 전공으로 ‘주역·풍수.택일·작명’을 이수했다.


가평군 최초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명리학을 강연하는 전찬수 씨는 “명리학을 통해 인간 심리 변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강의를 통해 한 사람의 심리 변화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강의를 군민들에게 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심리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진로상담. 알코올중독치유. 부부간의 갈등’ 등 다양한 분야에 봉사하겠다”라고 했다.


명리 심리학 강좌를 신청한 군민 A 씨는 “명리학이라고, 처음에는 무엇인지 몰랐는데, 사주팔자를 보는 학문을 말하는 것이더라고요. 흔히들 미신이라고 여기는 명리학 강좌를 통해 저 자신뿐 아니라 이웃과의 인간관계 형성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다음 달 7일 예정인 전찬수의 명리 심리학 강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접수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또는 강연자 전찬수(010-9300-8083) 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NGN뉴스는 명리학 강좌를 녹화해 유튜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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