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예술, 노원역에서 피어나다
대진대 윤희철 교수 부부 초대전…에서 만나는 특별한 예술 여정
[NGN뉴스=사람 이야기]양상현 기자=대진대학교 윤희철 교수가 아내 혜라와 함께 노원역 <더숲 갤러리>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예술적 시각을 지닌 두 사람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윤 교수는 “저와 아내가 각자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꿈꾼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전시 기간 동안 강의가 없는 날에는 갤러리에서 작품을 그리며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그는 “예술은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우리의 작품이 관람객들 사이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더숲 갤러리>라는 특별한 문화 공간에서 펼쳐진다. 이곳은 북카페, 베이커리, 영화관이 어우러진 종합문화시설로,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복합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방문객들은 윤희철 교수 부부의 작품을 감상한 후 북카페에서 독서를 즐기거나 베이커리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전시장은 두 사람의 예술적 개성을 살려 한 층씩 구성되었다. 한 층에서는 윤 교수의 작품이, 또 다른 층에서는 혜라의 작품이 각각 전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두 작가의 예술적 색채와 스타일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이면서도 서로 다른 예술 세계를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가족이라는 관계 안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예술적 여정은 관객들에게 소중한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