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공로 연수’ 가야 ‘서기관·사무관 인사 물꼬 트인다.\'

▲(사진 왼쪽부터) 조규관 경제산업국장.박재홍 관광과장.이진모 북면장.박재근 세정과장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2025년 1월 단행될 가평군 상반기 정기 인사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서기관 승진 대상이다.
관례대로라면 박재홍(관광과장)·박재근(세정과장)·이진모(북면장) 등 3명이 세평에 오르내린다. 이들 셋은 1966년생 동갑이고 행정직이다. 그러나 이진모 면장은 2026년 상반기, 박재홍, 박재근 과장은 2026년 말이 정년이다.
정년은 2년 남았지만, 통상적으로 정년 1년 전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점을 고려하면 이 면장은 2025년 6월, 박재홍, 박재근 과장은 내년 말이면 사실상 공직에서 물러난다.
올해 말 이해곤 현 행정복지국장이 퇴임하면 이변이 없는 한 3명 중 한 사람이 승진할 걸로 예측된다. 예측대로라면 생일이 빠른 이진모 현 북면장이 유력하다. 하지만 서태원 군수 출범 후 단행한 5차례 인사행태는 연공서열보다 능력 및 실력을 우선했기 때문에 낙관할 수 없다.
연공서열을 배제한 인사를 할 경우 박재홍·박재근 중 한 명이 승진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이진모 면장의 서기관 승진 기회는 사실상 어렵다.
변수는 조규관 경제산업국장에 달려 있다.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45개월(3년 9개월)간 최 장수 국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가 올해 말 공로 연수로 물러나면 과장 3명 모두에게 승진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조 국장이 올해 말 공로 연수를 결정하면 과장 3명 중 두 명이 먼저 승진하고, 나머지 한 명은 내년 7월 정기 인사를 기대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조 국장으로 인해 그동안 적체된 행정직 5급 및 6급 물꼬도 트일 수 있다. 그러나 가평군 공직사회의 분위기는 대체로 회의적이다. 그가 자신의 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A 과장은 “조 국장이 4년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건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서….”라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조 국장은 이미 사무관과 서기관 최 장수 2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서기관 제도가 도입된 이후 12명이 그 자리를 거쳐 갔고, 평균 재임 기간은 1년 안팎이다.
BEST 뉴스
-
바람잘 날 없는 이오남 가평군의원, “내가 누군지 알아?” 주민자치회 간사와 욕설 충돌
-청평면 주민자치회 정례회의 직전 언쟁…현장 관계자 “이 의원이 먼저 욕설” -이 의원 “반말 오해 사과했지만 시비 이어져 서로 욕설”…연재창 지역위원장(포천.가평)이 제지 11일 이오남 가평군의원과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이명수 간사가 언쟁을 벌인 현장,...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직격인터뷰] 포천에 집 두고 가평 모텔살이…연제창은 왜 ‘한 달 살기’를 택했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취임 후 가평읍·청평·설악·조종서 일주일씩 생활 -“잠깐 방문해 명함만 돌려서는 가평의 소외감과 절박함 이해할 수 없어” -“특정 정당만 지지하기보다 잘하면 기회 주고 못하면 바꾸는 영리한 선택 필요” 가평군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공유...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취업제한은 2027년 6월까지…두 달 늦춘다고 제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가평군, 지연 사유·후보 접촉 여부·취업심사 진행 상황 투명하게 밝혀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후임자 선임도 없이 공석으로 방치되면서 가평군의 늑장 인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임... -
김구태 전 서기관…공단 이사장 도전 앞두고 “잘 부탁한다”
-본보, ‘퇴직 공직자 회전문 인사’ 연속 지적…방문 시점·배경 놓고 뒷말 -현직 때 사실상 교류 없던 지역언론 찾아 이사장 지원 사실 직접 밝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을 앞두고 이른바 ‘퇴직 공직자 회전문 인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사장 공모를 준비 ... -
[속보]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5명 서류심사 통과
-인추위, 면접심사 거쳐 최종 후보자 3명 추천하기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9명 가운데 김구태·박영주·신동훈·신범수·오구환 씨 등 5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회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