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카메라 고발] 가평군, “교통 방해는 되나 단속 못 한다.”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4.08.22 17:45
  • 조회수 84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운전자들 “교통 불편 외면하고 특정업소특혜\"주장

DJI_0969.jpg

손님들이 타고 온 차들이 도로 양쪽을 차지해 교차 통행을 할 수 없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호소한다.[드론=정연수 기자]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운전자 A 씨 “폭 10여미터밖에 안 되는 도로 양쪽에 주차해서 다닐 수가 없습니다.” 운전자 B 씨 “식당 앞 양쪽에 주차한 차들 때문에 교차 통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차가 오면 기다렸다 가야 하는 등 불편이 심각합니다.”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 음악역에서 군청 쪽으로 300여 미터 직진하면, 운동장 사거리 직전에 우측으로 가는 이면 도로가 있다.

 

이 길은 폭 7미터로 자동차 두 대가 교차할 수 있다. 그런데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자동차 통행이 불편하다. 도로 양쪽에 주차했기 때문이다. 도로 양쪽에 주차하면 폭 10여미터 도로가 3미터 정도로 좁아져 교차 통행이 안 된다.

 DJI_0968.jpg

점심시간이 지났을 오후 2시에도 차량들이 도로 양쪽에 주차돼 있다.[드론=정연수 기자]

 

이 때문에 130여 미터 앞에 자동차가 오면 기다려야 한다. 통행에 심각한 불편을 주고 있는 차들은 식당 손님들이 타고 온 것이다. 이곳엔 카페. 마사지 가게. 순댓국·이탈리안 음식점 등이 있다. 이들 업소가 도로를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평군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군 교통과(과장 탁혜경) A 팀장은 “NGN 뉴스의 지적이 맞지만, 해당 도로는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이 아니어서 단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흐름을 방해 하는 행위에 대해선 ‘지도·계몽’을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힐 뿐이다.

 

운전자들은 운동장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를 하지 않고 음악역 또는 읍내 중앙로로 곧장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길을 선호한다. 따라서 교통량이 많아 간선도로 와 다름없다.

 

그럼에도 군 교통과 관계자는 “주정차로 인한 불편이 있다는 것은 자신도 직접 겪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다.”고 말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은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 NGN뉴스 & 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제2경춘국도 첫 삽 떴지만…가평은 ‘보상·가평역 교량화’가 관건
  • 현직 이사회 의장이 이사장 후보 “공정·상식 맞나”...김구태 전 서기관 의장직 유지한 채 공모 지원 '논란'
  • “경기북부의 눈과 귀”…NGN뉴스 유튜브 구독자 6만 명 돌파
  • 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 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불거진 ‘모계 8촌설’…가평 술렁
  • “차이를 넘어 하나로”…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인, 가평서 화합의 장.가수 노라조·장윤정 축하무대
  • “우리는 자라섬에 안 들어가면 더 좋죠”…가평군의 ‘크루즈 짝사랑’, 혈세로 또 준설
  • 폭우 뒤 터져 나온 함성…가평 G-SL, 음악역1939를 뜨겁게 달궜다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 [직격인터뷰] 포천에 집 두고 가평 모텔살이…연제창은 왜 ‘한 달 살기’를 택했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카메라 고발] 가평군, “교통 방해는 되나 단속 못 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