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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수위 '여유'…‘가평 자라섬 일단 안전’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4.07.18 18:10
  • 조회수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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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오후 4시 기준 \"제한 수위 보다 9.2m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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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다목점 댐.[사진=정연수 기자] 

 

[NGN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강원도 9개 시군에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30분 비상 대응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강원 내륙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철원 370.5㎜, 홍천 159㎜, 양구 132㎜, 춘천 144.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최대 누적 강수량이 내일까지 1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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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의암댐 관리소측은 수문 4개를 개방해 초당 1,800톤(ton)을 방류하고 있다.[사진=정연수 기자]

 

이에 따라 북한강 상류 춘천댐은 초당 1,500톤(ton)을, 의암댐은 1,800톤(ton)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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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상류에 있는 춘천댐과 의암댐이 수문을 열고 하류로 방류하고 있으나 가평 자라섬 수위는 1m 가량 올라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사진=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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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월 물에 잠긴 가평 자라섬. 강원 서부내륙에 내린 집중 호우로 가평군 자라섬 전체가 물에 잠겼다. 소양강 댐이 수문을 열면 가평군은 2~3년 주기로 물 폭탄을 맞아 지난 10년 간 100억여 원의 피해를 입었다.[드론=정연수 기자]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만, 가평군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이 방류하면 가평군 자라섬이 직격탄을 맞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0년 7월에도 소양강 댐이 수문을 열면서 자라섬이 초토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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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4시 기준 소양강댐 수위는 제한수위 보다 9.2m 낮다. 수문 보다 낮아 바닥이 보인다.[사진=정연수 기자]

 

어제와 오늘 강원 내륙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소양감 댐의 수위는 오후 4시 기준 181.1m로, 제한 수위 190.8m보다 9.2m 낮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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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수문은 굳게 닫혀있고 댐 하류의 수량도 평소 수준을 보입니다.[사진=정연수 기자]

 

수자원공사 소양강댐 관리소 이두희 차장은 "아직 방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춘천과 의암댐이 4개의 수문을 열고 초당 1,800톤(ton)을 방류하고 있어 자라섬 수위도 1m가량 높아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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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천 수위도 2m 정도 높아져 통제하고 있습니다. 한때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던 가평군엔 오늘 오후 4시 50분 현재 청평면 111㎜. 가평읍 103㎜. 상면 102㎜. 설악면 98㎜. 조종,하면 96㎜. 북면 88㎜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가평군은 대응 2단계를 해지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과 내일 경기 북부 지역에 180㎜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고, 특히 강원 내륙지역에도 많은 곳은 120㎜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안심할 일은 아닙니다.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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