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훈 의원, “기존 홍보 방식 효과 없어…효과적인 전략 필요”

[N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포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액이 전국 256개 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홍보 전략의 개선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원은 현행 홍보 방식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효율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12일 열린 포천시의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종훈 의원은 포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자료를 공개했다.
임 의원은 “포천시는 기부액이 1억 원 미만인 전국 시·군 중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현재의 홍보 전략이 전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포천시는 라디오 CM과 버스 광고 등에 약 8천만 원을 투자했지만, 이로 인해 모금된 금액은 겨우 8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런 방식의 홍보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 홍보 방식 재검토 필요성 강조
이에 대해 담당 과장은 “전국적으로는 하위권이지만, 경기도 내에서는 중위권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임 의원은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들과 비교해도 포천시의 기부액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포천시의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임 의원은 이어서 “현재의 홍보 방식은 단순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효과적이지 않다”며 “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를 들어, 기부자에게 감사 편지나 봉사활동 기회 제공 등의 구체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담당 과장은 “임 의원의 지적을 수용해, 앞으로 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모색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 시민들의 실망과 기대
시민들은 이번 결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 시민은 “포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액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포천시는 좋은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종훈 의원은 “기존의 홍보 방식은 이미 한계를 드러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부자 중심 홍보 전략 필요
포천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바탕으로, 홍보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자 중심의 홍보 전략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포천시가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액을 늘리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포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홍보 방식을 개선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담당 과장은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 맞춤형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액 전국 최하위 문제는 포천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포천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개선과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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