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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망덕(背恩忘德),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닌데..!”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2.01.18 11:47
  • 조회수 5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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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흉기로 위협, 특수폭행죄로 집행유예 선고…출소후 기자(?)

1057 배은망덕(背恩忘德),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닌데..jpg

(기자를 살해 위협해 구속된 A 씨가 "용서해 달라며 기자에게 보낸 편지)

 

[가평=NGN뉴스] 정연수 기자=지역 언론사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기자를 살해 위협한 A씨가 지난해 11월 24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선고를 받고 출소했다.


33cm 식칼로 기자를 위협하고 폭행해 의정부교도소에 구속된 A 씨는 기자에게 7차례나용서를 구하는 편지를 보내왔다.

 

▶2021.9.30

 

(기자 지칭)형님 용서를 구합니다. 사나이로 약속합니다. 한 번만 살려 주세요.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합의서와 처벌불원서를 부탁드립니다...(중략)

 

▶2021.10.11

 

영치금으로 가진 총재산 300만 원뿐입니다. 계좌번호 보내주시면 300만 원 보내겠으니(이돈 받고) 선처 부탁드립니다.

 

형님의 사나이다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중략)

 

▶2021.10.20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형님께 반성문을 올립니다.

분노조절장애로...(중략)

 

제가 지은 죄 그 죗값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형님과 합의를 보려고 노력할 것이며…(중략)

 

하루하루 참회하는 마음과 수행하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이 죄인의 선처를 바랍니다. 처벌불원서와 합의서 좀 (재판부)넣어주십시오…(중략)

 

▶2021.10.20

 

형님이 아우 한번만 살려주십시오. 남은 인생 형님을 친형제처럼 잘 모시겠습니다. 사나이말은 황금보다 귀하다 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형님의 동생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10월 27일이 재판입니다.

처벌불원서와 탄원서 부탁드립니다…(중략)

 

▶2021.10.25

 

처벌불원서 좀 법원에 제출해 주세요. 신세 잊지 않겠습니다…(중략)


오늘 구형 1년 받았습니다. 선고일은 11월 24일입니다. 형님께서 처벌불원서와 합의서를써주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아우 좋은 동생이 되겠습니다. 저는 형님으로 모시면 죽는 그 날까지 형님으로 모시는 성격입니다…(중략)

 

▶2021.10.26(처벌불원서 제출한 후에 온 편지)

 

바다와 같이 넓은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징역만 평생 사는 저로서는 출소하면 형님께서 저의 모자라는 언행을 꾸짖어 주시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형님 고맙고 감사합니다…(중략)

 

▶2021.10.31

 

형님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중략)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기자는 A 씨를 용서하기로 마음먹고 재판부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의미의 처벌불원서와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고 출소했다.

 

출소한 지 2개월여 만에 A 씨는 기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용서해 준 본보 기자를 사실과 다른 글로 보복을 하고 있다.

 

한편 NGN뉴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A 씨와 A 씨의 글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달은 네티즌들에 대하여 법률 대리인을 통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 및 모욕 혐의"등으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156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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