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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수 출마 선언한 김정현 씨 “위장전입 확인”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1.09.02 15:26
  • 조회수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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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주민들, 김 씨 “연꽃마을 이권 개입 및 독차지 하려는 술책 의심”

971 가평군수 출마 선언한 김정현 씨 “위장전입 확인.jpg

동영상/유튜브 NGN뉴스

 

Effect/연꽃 마을·이장 주민등록 만 이곳에 해놓고. 사는 건 아니고 앞으로 이사 올 거다.

 

(리포트/취재 정연수.황태영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 가평군수로 출마를 선언한 김 모 씨가 주민등록법을 위반하고 위장 전입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가 실제로 사는 곳은 가평군 설악면 선촌 2리에 있는 한 개인 주택 2층입니다.

 

마을 이장에게 누가 살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송산 2리 이장/아무도 안 산다

 

취재팀은 이어 김 씨가 이 곳에 실제로 살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장은 말을 바꾸며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장/김 씨가 (체험마을회관에) 살고 있다

 

이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곳에 살지 않습니다.

 

김 씨 부부가 사는 곳과 주민등록 주소는, 연꽃 마을과 자동차로 20여분, 9km 떨어진 설악면 선촌 2리에 있는 개인주택 2층입니다.

 

(0927)[진접읍]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추석 꾸러미 나눔 실천(사진1).jpg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는 설악면 선촌 2리(사진), 송산2리 물미마을 체험관으로 위장전입하였다.(사진 =NGN뉴스)

 

김 씨 부부가 이 집으로 이사 온 것은 지난해로, 집주인은 김 씨 부부가 이 집에서 살고 있다고 확인해 줬습니다.

 

*송산 2리 이장


체험 마을 건물은 가평군 소유이며, 토지만 마을 이장 것으로, 김 씨가 이곳으로 주소를 옮긴 것은 두 달 전 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장/주소만 옮긴 지 두달 정도 됐다.

 

그러나 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장/실제론 살지 않지만 이사 올 거다

 

이사도 오기 전에 주민등록부터 옮겼다는 얘깁니다. 명백한 주민등록법을 위반으로 위장 전입을 한 것입니다.

법률이 정한 주민등록법에서는 실제로 거주하는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신고하여 주민등록만 옮기는 것은 명백한 위반입니다.

 

(0927)[문화예술과]남양주시, 제18회 광릉숲축제...10월 7~8일 개최(포스터).jpg

 

특히 위장전입 행위는 "주민등록에 관하여 거짓의 사실을 신고한 행위로 3년 이하의 징역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이처럼 강력한 처벌을 감수하면서까지 김 씨가 위장전입을 한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마을 이장에게 이사도 오기 전 미리 주민등록부터 옮긴 이유도 물어봤습니다.

 

*마을 이장/총무가 없어서 마을 회의를 통해...횡설수설

 

세대주인 이장이 자신의 주소에 김 씨의 위장전입을 눈감아 줬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마을 회의를 거쳤다는 이장의 주장과 달리 이 마을 사람들은 그런 사실도 모를 뿐 아니라 김 씨 존재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김정현 씨를 아세요? 모른다는 주민 3명

 

이장과의 사전 각본에 의해 위장전입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김 씨는 현재 연꽃 마을 체험관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 마을 주민은 B 씨는 군수 출마를 선언한 김 씨가 위장 전입한 것은 연꽃 마을 체험관을 차지해 이권에 개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을 주민 C 씨/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물미 마을 독 차지하려고 위장전입한 것.

 

위장전입을 하기 전 김 씨는 지난 6월, 물미 연꽃마을과 MOU 체결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장전입을 한 시기도 업무협약 이후인 것으로 알려져, 이 마을 주민과 설악면민들은 김 씨가 이장과 짜고 사전에 기획한 것이라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땀으로 일궈낸 물미 연꽃마을이 위장전입을 통한 김 씨와 측근들의 이권 사업으로 변질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가평군청의 철저한 조사가 시급합니다.

 

카메라 고발 정연수,황태영입니다.

ⓒ NGN뉴스 & 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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