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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근로자들…"못 살겠다! 우리도 '재난 지원금' 주세요"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1.02.22 14:06
  • 조회수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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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NGN 뉴스] 정연수 기자=가평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 자금 신청을 받는가운데 택시 근로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재난기금을 개인택시 사업자들에게만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하고 택시 근로자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노조위원장은, 가평군 관내 법인 택시 근로자 50여 명이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택시 근로자를 제외한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재웅 위원장(동운택시 노동조합)

 

가평군에는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 160여 대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시 이용 승객의 60%가 관광객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관광객 발길이 끊겨 손님을기다리는 택시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법인 택시 근로자 50여 명은 1년 넘게 최저 생계비도 벌지 못한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하루 26만여 원의 사납금을 채워야 하는 택시 근로자들의 한숨 소리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택시 근로자들

 

택시 근로자들은 자신들 사정이 이런 지경인데 가평군이 개인택시 사업자들에게만 1인당 100만 원의 소상공인 지원금을 지급한다며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택시 근로자들

 

택시 근로자들의 불만에 대해 가평군은 딱한 처지는 알고 있으나 현행법상 지원할 수 있는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승규 과장(일자리경제과)


택시 근로자들에게 재난금 지원을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가평군 의회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배영식 의장(가평군 의회)

 

그러나 가평군 의회는 어려운 생활을 하는 택시 근로자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영식 의장(가평군의회)

 

그러나 법인 택시 근로자들에게 재난 지원금을 줄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양평군은 택시 근로자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창현 주무관(양평군)

 

군정 책임자와 의회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얘깁니다.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 모두 손님을 태우고 거리를 누벼야 하는 동종의 직업입니다. 그러나법인 택시 근로자는 

사납금 부담을 안고 있어 개인택시보다 노동 시간이 길 수밖에 없습니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며 가로수를 누비고 있는 택시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이 절실히요구됩니다.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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