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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쓰레기 매립장, “수명 길어야 3년” 대책 시급!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1.07.13 09:08
  • 조회수 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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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2025년부터 수도권 쓰레기 반입 불가


동영상 유튜브 NGN 뉴스

 

리포트

 

우리가 버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 차들이 매립장으로 들어옵니다. 곧바로 중장비로 매립합니다.

 

가평 관내에서 수거한 생활 쓰레기들입니다.

 

가평 관내에서는 하루 평균 70t, 연간 2만 7천여ton에 생활 쓰레기가 나옵니다. 이 중 12%는 가평군 자체에서 매립하고, 18%는 재활용으로, 음식물 쓰레기 등 20%는 퇴비와순환 자원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50% 가운데 40%는 전처리(MBT)과정을 통해 한라 시멘트에 납품되고, 10%는인천광역시 수도권 매립지에 버려집니다.

 

문제는 4년 뒤에 벌어질 일입니다.

 

*기자 스텐딩

 

가평군은 현재 전체 발생량의 12%는 자체 매립하고, 나머지 10%는 수도권 매립지로 반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체 매립 시설도 길어야 2~3년이면 한계점에 이를 것으로 가평군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현철 팀장(가평군 자원시설팀)

 

가평군 자체에서 쓰레기 매립을 시작한 것은 25년 전입니다.

전체 면적은 축구장 20개가들어설 수 있는 4만 평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5년간 1.2차 매립했던 곳은 폐쇄되었고 현재는 3차 매립장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자체 매립이 포화상태에 이른 데다 3년 뒤 수도권 매립지 반입이 안되면 수도권매립지 의존해온 10%를 포함해 전체 쓰레기 배출량의 1/4에 대한 처리 방법이 없습니다.

 

가평군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윤현철 팀장(가평군 자원시설팀)

 

927 가평군 쓰레기 매립장, “수명 길어야 3년” 대책 시급!.jpg

가평군은 그동안 모두 3차례나 매립장 부지를 확대 운영해 왔으나, 매립에 의존하는 한 언젠가는 또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생활 쓰레기를 매립에만 의존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특히 매립 후 발생하는 침출수 등 환경 문제도 심각합니다.

 

하루에 수거 차량 14대가 쏟아내는 생활 쓰레기는 타지역 것이 아니라 6만4천여 명의 가평군민이 버린 것들입니다.


우리가 버린 것들인 만큼 모두가 함께 해결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4년 뒤엔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 반입이 거부될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지금부터 고민해도 늦기 때문입니다.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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