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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리포트
[경기북부=NGN뉴스]정연수 기자=식품 신선도 유지에 사용하는 아이스팩이 새로운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연간 3억 개 이상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스팩은 코로나 19로 배달물량이 늘어나면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불에 타지도 않고 썩는 데만 50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폐아이스팩은 각 가정에서도처치 곤란입니다.
*가평군 주민
쌓이는 폐아이스팩을 처리할 방법이 없는 일부 상인들은 하수구에 버리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
대부분의 폐아이스팩은 생활 쓰레기에 섞여 매립되고 있어 새로운 환경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썩지 않는 폐아이스팩 처리에 남양주시가 빠른 행보를 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남양주시가 폐아이스팩 처리 선봉에 서게 된 배경부터 알아보기 위해조광한 남양주 시장을 전화 만나보겠습니다.
*#1 폐아이스팩에 관심을 두게 된 동기?
*#2 아이스팩 -나이스 팩의 의미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민들도 시책에 적극적인 참여 하고 있습니다.
*남양주 시민
남양주시 화도, 수동 행정복지센터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폐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서봉기 주무관(남양주시 산업환경과)
폐아이스팩 문제는 지자체 단독으로 처리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최근 국민 청원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서한문까지 보냈습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기자 질문/취재 현장에서 보니까 엄청난 양의 폐아이스팩이 있던 데 수거한 폐아이스팩은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요?
*조광한 시장
*기자/ 법제화가 되기 전까지는 시민들 참여가 필요?
*조광한 시장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아이스팩. 그러나 새로운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불에 타지도 않고.. 썪는데만 500년이 걸리는 폐아이스팩..
방치하면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부메랑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남양주시의 수범 사례가 더욱 빛이 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