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빗고개 병목, 휴가철 대성리→가평까지 최소 90분 예상
-국토부, 빗고개 옛길 활용해 불편 해소하겠다
-시공사, 우리가 할 일 아니다
동영상 유튜브 NGN 뉴스(카메라 고발)
(기자 리포트)
북한강을 품에 안고 달리는 경춘국도.
대성리-청평-가평까지 20km에 이르는 구간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힙니다.
대성리에서 가평까지의 소요 시간은 평일에는 20여 분, 주말과 휴일엔 3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지난 3월부터 넋 달째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청평과 가평 사이에 있는 빗고개에서 공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스텐딩)
국토부가 지난해 폭우로 유실된 도로 복구공사를 발주한 것은 12월입니다.
그러나 겨울철로 인해 공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 3월입니다.
그리고 준공은 6월 30일 예정이었으나 두 달 더 연장돼 지금도 공사 중에 있습니다.
공사를 발주한 국토부에 공사가 늦어진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조중현 계장(국토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공사 업체 관계자에게 물어봤으나 돌아온 답변은 황당했습니다.
공사를 하기 전부터 도로가유실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시공업체 (주)국제산업 관계자
39억 원의 대규모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업체는 국민 불편 따위엔 관심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공사를 하는 바로 옆에는 옛 도로가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의존하기 때문에 운전자 대부분은 이 길을 모릅니다.
공사업체 관계자에게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주문했으나, 자신들이 알바가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시공업체 (주)국제산업 관계자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특히 산과 계곡을 관광객들은 가평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됩니다.
그러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가증되면 지역 경제에도 타격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국토부 관계자와 빗고개 우회도로 활용 방안을 논의해 봤습니다.
*조중현 계장(국토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46호 국도를 이용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빛 고개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의 발 빠른 대책을 기대합니다.
카메라 고발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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