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째 연기..가평 자라섬 물폭탄 피할 듯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오늘 오후에 방류하기로 했던 소양댐이 내일 오후 3시로 하루 연기됐다.
내일 방류 조치는 근접한 제한 수위와 후속 강우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밝혔다.
총 저수량이 29억 톤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양댐은 1973년 완공된 이후 지난 2020년 방류후 지금까지 모두 16차례 수문을 열었다.
현재 소양댐 수위는 홍수조절을 위한 제한 수위 190.3m에 근접한 186.4m로 하천 상. 하류 상황에 따라 수문 방류가 결정된다.
현재 소양강댐 초등 유입량은 4,746톤이며, 방류량은 209톤이며 이날 오후 방류를 시작하면 초당 2,500톤 안팎이 방류될 예정이다.
소양댐에서 방류된 물은 자라섬까지는 3시간 정도가 걸리고 한강대교 부근까지는 16시간 정도 걸린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많은 비를 내린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는 폭이 매우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크며, 오늘 수도권과 충청권에 최대 3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가평군은 내일로 연기된 소양댐 방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9일 정오, 10일 오후 3시에 이어 11일로 방류가 연기 됨에 따라 수몰 위기에 놓였던 가평 자라섬이 물 폭탄 위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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